|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箔) 날 짜 (Date): 1994년07월21일(목) 02시02분14초 KDT 제 목(Title): 이부영 의원은 이해해도... 한총련은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조문사절을남북 긴장완화 차원에서 생각하자는 이부영의원의 발언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6 25를 통일전쟁이니 김일성을 진정한 민족주의자요. 통일을 위해 매진하셨다는니 하는 말들은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 대학가에서 김일성 죽음에 대해 추모 현수막까지 붙었다는데 그게 남북 기장완화하는데 얼마난 보탬이 된다고 생각해서 과연 하는 건지요? 진정 한총련이 순수한 마음에서 한는지요? 6 25를 일으킨 김일성은 민족을 생각한 것이다는 주장이 있는데 즉, 원래 생각은 며칠만에 남한을 통일해서 민족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할려는 것이었는데 웬수 양키놈들 때문에 통일도 못하고 전쟁을 오래 끌게 되어서 불가피한 민족의 희생을 낳았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진정 동의하십니까? 동의하신다면 왜 국군이 압록강까지 갔을때 개입한 떼놈들에 대해서는 침묵만 하시는지요? 어찌되었건 통일 되면 되는것 아니냐 하시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망친 중국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으신건 왜인지요? 제발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요. 여기서 미국을 비판하고 과거 남한 군사정군권의 매카시즘을 규탄하는 것 저도 괜찮습니다. 다만 유감인것은 그 반대쪽에 대해서도 그먀ㅈ맨� 문제의식을 가지고서 비팜판하 하시는 글 한편만이라도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왜 그러시는지요? 안타까운 마음과 진정 궁금한 생각이 들어 체제순응자 이렇게 무모한 글을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