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agdo ( 막 도 )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10시05분35초 ROK 제 목(Title): 당선소감 그는 얼마나 기뻤는지 선관위의 공식발표가 있기도 전에 당선소감을 중계시킨다. 아니면 언론이 알아서 긴건가? 어쨌건 대국민담화를 벌써 하였다. 요지는 감사하다는 것. 민주화의 큰 획이 그어졌다는 것. 김종필에게 고맙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 그의 비젼인데 '성공'을 하자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잘살게 되어야 민주도 가능하고 그래야 웃고 살 수 있으며 후손에게도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불길한 예감을 피할 수 없었다. 경제적인 성공이란 그에 따른 자랑스러운 국가란 바로 미국의 모습이 아닐까? 아직도 성장의 신화가 깨어지지 않는 것일까? 그의 친미적인 태도에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잘 사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 하는 것을 열심히 연구한 것인가? 머리가 굳기 전인 젊은 사람들은 이점을 고민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주체적으로 (앗 위험한 말인가?) 우리에 맞는 민주, 경제, 국가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행여나 미국식 서양식 흉내에 민족이 이도저도 아니게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그들이 본 그곳은..... 그래서 그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