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7일(수) 15시26분41초 ROK 제 목(Title): 프리버드의 웃기는 논리... 오랫만에 장이 서서 프리버드가 개를 사러 왔다... 개장수가 여러지방 개들을 팔고 있었다... 회창산(産), 대중산, 인제산, 영길산, 경영산 등등... 프리버드는 대중산 개에 겨가 묻은 것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프리버드 : "대중산 개는 겨가 묻었고, 꼬리도 쳐지고, 눈도 흐리멍텅하고..."하고 트집을 마구 잡는다... 프리버드의 씨끄러운 소란을 구경하던 사람들 : '저놈 또 시작 했구만... 겨가 묻었으면 묻었다고 하지 저렇게 있는 트집 없는 트집 다 잡는디야...' 떫더름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개장수 : "그래서 뭐 살거유?" 프리버드 : "이 회창산이 좋것시유"하며 변 묻은 회창산 개를 집어들려고 한다... 사람들 경악... 회창산 개도 사람들 손 가락질 받는 프리버드가 싫은지 프리버드를 피해 달아나지만, 프리버드는 억지로 가서 끌어안는다... 진동하는 변냄새에도 만면에 여유로운 미소가 가득한 프리버드... 개장수 : 입이 헤 벌어지며 "정말 탁월한 선택이시구만유... 야가 겉에는 변이 묻었어도 알고보면 품종이 좋아유... 지 애비도 일본산 뭐라더라... 하는 개하고 붙어 나왔고유..." 개장수 속으로 : '겨 묻은 개 싫으면, 인제산도 있고, 영길산, 경영산도 있는디... 희안하게 꼭 저런 인간들이 있드라니께... 데려가면 개구실도 못하는 놈들인디... 오늘도 한마리 해 치웠구만... ^_______^' 사람들 : "허이구 참... 고 놈 하는 짓이 그렇지... 지 돈 주고 지가 산다는디 누가 뭐라겄어..." 혀를 차며 흩어진다... ***** 겨 묻은 개가 싫으면 다른 개들도 많습니다... 최악의 선택은 피합시다... 왜 그 개가 최악의 선택이냐고요? 이미 앞에 글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 limelite 특정지방 사투리를 쓴 것에는 양해를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