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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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5일(월) 20시53분05초 ROK
제 목(Title): [Cap][시사저널] 오익제 편지 공작


헥헥... 주옥같은 게스트글 갈무리하기 바쁘네요... ^^

                                         - limelite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7년12월15일(월) 19시39분04초 ROK
제 목(Title): [시사저널] 오익제 편지 공작


시사저널의 북풍 조작 특종은 조금 위에서 다른 분이 퍼오셨습니다.
이것은 오익제 사건입니다.

중앙이나 조선이 김대중에게 호의적으로 보도했다 했더니 시사저널의
기사를 김빼기 위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이텔 [시사저널] 오익제 관련 기사
번호(28539) 사용자ID(IamRex) 이름(김화곤)시간(97/12/15) 조회(247) 줄수(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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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SISAJ)                                   시사저널사
정치
97/12/12

# 890/906   * [시사안테나] 오익제 편지 파문/제2탄은 비디오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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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 떨어뜨리려는 북한의 공작 가능성

개봉 박두. 영화(비디오) 이야기이기도 하고 편지 이야기이기도 하
다. 주연은 지난 8월 자진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다. 시점
은 지금으로부터 달포 전쯤이다.

정보기관의 한 소식통이 불쑥 “편지 건이 터질 모양이다. 그 건으
로 DJ가 치명상을 입을지도 모른다”라고 귀띔했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편지설이 나올 무렵에는 북경 주재 북한 기관원
들의 동태가 심상치 않고, 한국 기관원들과의 접촉도 활발하다는  첩
보가 포착되었다. 양쪽 관계자들의 실명이 거론되었고 국회 정보위에
서도 논란이 있었다. 믿기 힘든 ‘편지 거래설’이었다. 공개 시점은
10월 말∼11월 초라는 관측이었다.

그러나 더는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누군가 언론을 이용하려고 '설’
을 일단흘린 뒤에 ‘증거’를 들이밀려는 역공작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얼마 뒤에는 정보기관의 한 직원이 직접 물어
오기도 했다. “혹시 편지 이야기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쪽 첩보에
따르면, 김기자가 편지 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다.”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울산에서 남파 간첩이 체포되었다는
첩보를 접했다.

그 뒤로 한 달 만에  DJ한테 보낸‘평양발 오익제 편지’가  서울
목동 국제우체국에서 발견되었다. 안기부는  이 편지 내용을  공개했
다.

오씨의 자의이건 북한 당국의 강요이건 편지 수취인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특정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북한의 대남 공작이라는
것 말고는 달리 생각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북한에서 부친 편지가 한국으로 올 수는 없다. 제3국(중국)
에서 부쳤다면 몰라도. 또 오씨가 편지를 쓴 시점은 10월31일이다.
'중개인’을 거쳐 한 달 만에 도착한  것이다. 한나라당 정 아무개의
원의 실명이 중개인으로 거론된다. 당시에는 믿기지 않던 '편지 거래
설’이 믿을 만한 정황으로 바뀌었다.

앞서의 소식통은 “우려했던 상황이 터졌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2탄은 오익제가 출연한 비디오 테이프다”라고 귀띔했다. 설마  했
던 북풍(北風)은 이미 눈앞에 닥쳤다. 판단은 유권자의 몫이다. 선거
때마다‘죽지도 않고 또 오는 각설이’를 내쫓을지, 아니면 무서워서
쌀을 퍼줄지….

김 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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