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7년12월10일(수) 09시49분44초 ROK 제 목(Title): 이회창 둘째 아들.. 악수일 것 같은데? 이회창 둘째아들이 귀국을 하신단다. 키를 재서 165 cm 라면 이인제는 사퇴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진짜 코메디 같은 얘기다. 한 후보 아들 키가 몇이냐에 사퇴냐 아니냐라니..) 아들 키가 165 cm 가 되면 이인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고 그 표가 이회창에게 갈 것이라고 생각 하는 모양. 그런데 과연 그럴까? 내 생각은.. 아니올씨다 쪽에 백원 건다. (경제가 안좋다보니.. ^^;) 문제의 핵심은 둘째아들 키 자체가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병역기피 의혹이다. 지금 당장 이인제 쪽의 대응만 봐도 그렇다. 이 기회에 첫째 아들도 불러서 정밀검사(키 뿐만 아니라)를 하자고 하지 않나? 내 생각에는, 분명 한나라당 참모들의 실수다. 거의 꺼져가던 병역기피 문제에 스스로 불씨를 되살려버렸다. 둘째아들의 키가 톱뉴스가 될 것 이고 165가 되건 안되건, 병역기피 문제가 다시 떠오른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아줌마들 다시 열받을 것이고.. 이회창을 안찍기로 생각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회창을 찍는다는 사람 들도 병역기피를 사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판에 키를 재서 165가 된다고 의혹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인제를 찍기로 한 표가 이회창 에게로 갈 가능성도 별로 없다. 이회창 진영이 뭔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