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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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wjun (붉은노을)
날 짜 (Date): 1997년11월27일(목) 18시32분50초 ROK
제 목(Title): 보수주의->자유주의->현재

  아마 노태우 대통령 때일것 같다.

  사업구조 조정, 산업 합리화, 기업별 중점사업 육성이라는 이름으로

  재벌 중심으로 수많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집단적 노동자 세력에게는 공권력을 통원한 폭력을 제공한 것으로 기억된다.

  이를 통해 집단적 노동자 세력이 가진 저항력을 약화 시키고 국가적 정책

  으로 재벌을 지원하는(신)보수주의가 남한땅을 휩쓸고 간것 같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때 고통 분담 세계화라는 구호로 집단적 힘이 약해

  진 노동자들을 개별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노동법 개정, 제 개정 과정을

  거치며 재벌에 대한 규제 축소를 이야기하고 그 반대편에서 국가에 의한

  노동 기본권에 보호를 거부하는 (신)자유주의로 남한 사회를 몰고 간것

  것다.  그때 재벌의 로비는 어마어마한 규모였다고 한다.

  그다음,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저항으로 보낸 민주노총.

  원화 부족이 아니 외환 부족과 재벌이라는 경제적 비합리 구조에 따른

  경제 위기를 실명제 해소와 재벌체재강화로 풀어내려는 현재.

  그많은 지하 자금이 모두 해외로 도피되어서 외화 부족과 경재난이 발생하였

  다면 실명제가 문제련만 외국환에 대한 투기로 인한 경제 위기와 재벌 구조의

  위기를 이상하게 풀려고한다.

  이런 지금의 위기를 대량해고와 임금 삭감으로 풀려고한다.

  1가구 3인 가족이라고 계산해도 1000명이 직장을 잃으면 3천명이 파탄난다.

  그런데, 이기회에 보수주의와 자유 주의를 통해 획득한 재벌의 권력의 크기와

  국가적 보호로 부터 거부당한 사람들의 처참함을 확실하게 보여 주려고 한다.

  결국 남한 사회에서 국민으로 대접 받으려면 2가지 1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전부 재벌이 되던가 권력을 먹던가.

  여기서 나는 전부 재벌이 되는 것 보다 권력을 먹는 것이 쉬워 보인다.

  그래서, 정리해고 금지와 노동권에 대한 보장및 보호를 이야기한

  권영길 건설 국민승리 21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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