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ca (----용----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4일(금) 15시35분01초 ROK 제 목(Title): [메아리] 정말로 통추 구성원 일부가.. 우선, '표 떨어질까봐 빨간 넥타이도 못 매는..' 운운하는 발언은, 제가 알기엔 통추가 아니라 국민승리21쪽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통추가 욕먹을 이유도 없겠고, 국민승리 21이 욕먹을 이유도 없겠죠? 다음, 통추.. 솔직히 마음 같아선 '국민승리21-통추 통합!'이런 기사를 보고 싶었는데, (실현가능성 0%라는 건 잘 알았지만...) 아쉽긴 하지만, 현 정치권 내에서라면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 오래 전부터 0.7%(얼마전 한겨레에서는 다시 1.1%가 되었습디다만..) 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사람이긴 하지만.. 권영길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DJT일 망정 김대중을 찍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대중, 이인제, 이회창 다 우리 나라를 말아 먹어 온 세력들과 붙어 먹은 세력이라면, 가장 덜 붙어 먹고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을 고르는게, 조금이나마 낫겠죠... 물론 김대중 대통령 당선보다 권영길 100만표가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후자가 안 된다면 전자라도 되어야... --------------------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도 살아가고 하나님도 살아가고. 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