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oSmart (Kim Cruise맧) 날 짜 (Date): 1997년10월25일(토) 09시41분13초 ROK 제 목(Title): 첫 유권자..... 올해야 비로써 선거권을 가지게된 유권자입니다. 제가 첫선거이다 보니 요즘 대선에 많은 관심을 두고있습니다... 이회창씨는 두 아들의 병역기피문제로 '대쪽'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었고.. 최근 당내 불협화음을 잠재우지 못해 리더쉽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가 정치인의 이권에 흘러가기 때문에 이씨가 총재로 추대되기 전에 반대를 해왔던 자들의 살기위한 몸부림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말을 할수 있는것은 대통령과의 홀로서기를 하려고 하는 이씨의 모습에서 정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개혁을 위한 정치를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인제씨는 경기지사직을 도중에 그만두고 경선에 불복하는 약점을 안고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힘있는 목소리와 결단력을 보면 그의 약점은 잊게되더군요.. 조순씨는 서울시장직을 그만두었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솔직한 언사에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경제전문가라는 점도 점수를 주고싶은 요인입니다.... 김종필씨는 정치판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이익만 챙기려는 날파리에 불과합니다... 그에게 남은 길은 김대중씨와 담합하여 자기 정치생명을 지키거나 유일한 희망이자 말도안되는 내각제를 홀로 외치다 죽을때까지 정치판에서 굴러먹는 것뿐입니다.. 끝으로 김대중씨는 과거 민주화의 경력이 있다하나 아무런 장점이 없는 사람 입니다. 그에겐 새시대를 이끌어갈 힘이 느껴지지 않고 말의 어눌함이라든지 구태의연한 정치성 발언을 볼때 국가를 이끌어갈 지도자의 자격이 의심 됩니다... 그가 4번이나 대선에 출마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은 얼마나 진전이 되었는지... 단지 그는 정치꾼일뿐입니다... 전 이번 대선에서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21세기의 지도자는 과거의 낡은 정치인이 아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가의 장래를 결정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두 김씨는 낙제 점수이며 TV토론회에서 보여주는 무식한 말투들은 그들이 단지 정치꾼으로써 그자리 까지 왔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