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 형 도)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07시16분22초 ROK 제 목(Title): 아 참, 게스트 글이니 일단 잡아 놓고... 신한국당 당원으로서 약간의 반론을 할려고 합니다. 1. 영국과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다릅니다. 비록 졌逾오� 일인당 투하자본의 차이가 있어서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현재 영국의 노동생산성은 한국을 상회하고 있슬윱求�. 2. 양국의 임금수준이 비슷하지만, 국가 재정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아시듯이 납세후 소득에 있어서는 한국이 앞서고 있습니다. 3. 그렇지만, 누구나 알듯이 삶의 질은 영국의 노동자의 것이 분명 앞서고 있습니다. 하나 우리가 제도개혁을 하려는 이유가 바로 우리 노동자의 삶을 향상시킬려는 것임을 알아 주십시요. 굽仄腑� 같은 경직된 노동시장상황에서 기업의 국제경쟁력은 제자리 걸음을 할 수 밖에 없으며, 결국 후발국도湧� 추격속에 현재 노동자들이 누리고 있는 상대적 윤택함도 보장할 수 없다는 급박한 상황인식이 근래의 개혁노력의 이면입니다.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각 경제주체의 양보없이는 발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4. 이런 개혁의 고통은 노동자들에게만 가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의 개방의 결과, 우리 기업들은 이미 국제시장의 냉엄한 경쟁속에서 자구책을 찾으려 발버둥치고 있으며, 최근 대기업 부도에서 보듯이 정부또한 맹목적인 보호를 하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점 양해하시고 노동개혁에 일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