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oopoo (고등룸펜) 날 짜 (Date): 1997년08월28일(목) 16시14분30초 ROK 제 목(Title): 기본란이말치자부의 조순 서울시장 신년휘호 “화제” 조선일보 970210 39면(사회) 뉴스 396자 ◎“근본이 어지러운데 끝을 다스린다고…”/「한보」등 시국표현 「기본란이말치자부의」. 조순 서울시장이 9일 최근 시국상황에 대 한 자신의 견해를 신년휘호로 대신했다. 휘호에 담긴 뜻은 글자 그 대로 「근본이 어지러운데 끝을 다스린다고 될일이 아니다」는 것. 사서삼경의 하나인 대학 첫머리 구절을 인용했지만, 받아들이기에 따라 여러갈래로 해설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조시장은 이날 종 로구 혜화동 시장 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한보의 혹사건에 대해 언급, 『한보에 대해 5조원을 투자키로 한 정책결정 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이라며 『누가 부정을 저질렀느냐에 대한 관심보다는 거액을 투자한 회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정권현 기자> Ideas won't be keep; something must be done about them. - Alfred N. Whitehead Think much, speak little, and write less. A cynic is not merely one who reads bitter lessons from the past; he is one who is prematurely disapponited in the future. - Sydney J. Harris [경고] 키즈는 중독성이 있으며, 특히 석사1년차와 신입사원에게 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