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oopoo (고등룸펜) 날 짜 (Date): 1997년08월28일(목) 15시43분24초 ROK 제 목(Title): 선거공약-교통난, 안전문제 해결 “교통난해결안전 중시할터”／조순 민주당 서울시장후보 관훈클럽토론 동아일보 950524 02면(종합) 뉴스 753자 민주당 서울시장후보인 조순 전부총리는 ２３일 자신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교통난해소와 안전대책수립및 부정척결등 ３대과제에 대해 임 기안에 확실히 해결의 실마리를 잡겠다고 말했다．（４면에 관련기사） 조 후보는 이날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친목단체 관훈클럽（총무 김건진）의 초청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 하고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는 서울시 행정에 맑은 바람을 불 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토론자와의 일문일답에서 『지방선거를 양김대리전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하지만 시장에 당선돼 좋은 업적을 남긴 다면 그것이 민주당에 도움되는 일이고 정권교체와도 유관해질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의 당원이므로 당선되더라도 민주당의 정강이야 존중하겠지만 개인적 차원의 일로 서울시정이 영향받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며 『청탁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병렬 현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시청청사이전계획에 대해 『그 문제는 민선시장에게 맡겨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이라며 『승용차１０부제는 필요하다면 실시해야겠지만 심야영업허용은 바람직하 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재홍 동아일보정치２부장 고유석 경향신문전국부장 윤호미 조선일보부국장 추성춘 ＭＢＣ해설위원 등 중견언론인 ４명이 패널리스트로 나와 토론을 벌였다． 조 후보의 토론회에 이어 ２４일에는 민자당의 정원식， ２６일에는 무소속 박찬종 후보의 초청토론회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