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bada) 날 짜 (Date): 1994년05월30일(월) 17시01분54초 KDT 제 목(Title): Re] 힘있는자의 사회... 어자피 너두 나두 다들 힘있는자의 편에 서려고 한다... 대학교 입시; 직장 입시, 결국 모든 사람들은 이기려고 하고 누구도 지려고 하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는 친구사이에 사회적경제적 차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좋은 말로는 순수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뭘 모르는 거다... 자신에게 걸릴것이 없으니까 배워온대로 이상적으로 이론 적으로만 세상을 보고 비판을 하고 판다을 하 한다. 하루밤에도 수십번씩 성을 쌓았다 험었다 한다. 현실사회의 보이지 않는 경쟁은 실정법에 걸리지 않는한 가히 너죽고 나죽자하는 식이다.. 그러니까 멀리서 보면 모순 투성이이고 앞뒤가 틀리고 타락해 보인다. 그러나 결국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할 곳이 바로 그곳이다.. 다른 선택이 없다. 말하고 픈바는 바로 이 사회는 힘있는자들이 보다 안락하게 살수 있도록 고대사회부터 그렇게 조직되어진 단체이고 싫든 좋든 학창시절이 끝나면 다들 그 속에 들어가야 하며 들어가 보면 본능적으로 힘과 권력과 명예와 부를 누리기 위해 대학 입시 공부하듯 치열하게 다투어야한다. 그것이 싫다면 ??? 집이 얼마나 크네, 자동차가 무슨 상표이네... 옷을 얼마짜리 입었네.. 무슨 음식을 먹어 보았네.. 해외 여행 어디에 가보았네.. 집에 음향기기가 이러 이러한것이 있네.. 에서 부터 시작하여 부인네의 의상, 자식들이 처하는 교욱환경등등에 하나부터 열가지 정신적으로 열등감 받게 되고 그 심리적 압박은 쁜 대학 나와 좋은 대학 나온 친구와 항상 비교되어 주눅드는 정도보다 훨씬 심각하다... 그래서 단순한 몇가지 책과 서내들로 ㅜ터의 사상교육과 국어책에서 단순히 배운 바에 의해 함부로 기성세대를 "대안 없이" 비판하지 마시라고요... 이상사회를 실현하는데 그것이 가는하면 좋지만 절대로 이 사회는 약한자와 못난 사람에게 보살핌을 진정으로 배풀정도로 자비심이 있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다만 이 사회가 굶주리지 않을 정도로 되니까 이익을 조금 떼어서 생색내는 거지 결국 이사회는 기본적인 실정법을 세워 놓고 최소한의 예의 절을 만들어 놓은채 풀어진 정글과도 같음을 일찍 깨달을때 현실적인 사회의 개선책과 꾸준한 개혁노선을 걸을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군요... 두서가 없는데 용서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