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HMLHS (세상안으로�`) 날 짜 (Date): 1994년05월30일(월) 16시25분33초 KDT 제 목(Title): 후... guest 님께... 그런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네요.... 흠... 제가 생각하는 것을 뒤집어 보면 똑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고... 쩝..... 머리 아프당.... 그리고 법체계라는 것이 논리적인 기초위에 서있지 않다고 해도, 법을 적용하는 입장에서는 논리적인 기초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단순히 힘있는 자들의 이익이라는 물리적 기초에 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타파해야 한다, 무너뜨려 버리자는 입장에 대한 지지로써는 유용할 지 모르지만.. 사회의 존립에 대한 위협으로 비추지는 않을까요???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 자체가 힘있는 자들의 억압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 으십니까?? 누구든지 그를 중심으로 사회가 이루어진다면 그가 바로 힘을 가진 사람 이라고 생각해 보시지 않았는지... 권력이란 것이 모두에게 균등하게 나누어 질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 결국은 사회 구조, 권력의 문제(?) 이런 거로 바뀌어 나가는 거 같네요.... 제가 너무 이 사회에 얽매여서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태보다 좋아봐야 얼마나 더 좋을 것이고 나빠야 얼마나 더 나쁠 것인지... 제가 급진적인 변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게스트님의 글에서 새로 배우게 되어 고맙습니다. 나만의 AHML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