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ca (----용----릺) 날 짜 (Date): 1997년08월08일(금) 17시30분52초 KDT 제 목(Title): [메아리] Monde님께.. 꿈 꾸며 사는 게 인생 아닙니까? 문제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겠죠... 정당과 잡지는 성격이 다르기야 하겠지만.. 이찬진 강태진 둘 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맹장들이었죠.. 그런데 한 사람은 신한국당에 가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사회평론 길지 편집위원이죠.. 이찬진은짜다라 보수 반동이고, 강태진은 짜다라 운동권인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둘 다 나름대로 진취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어느 편에서 풀어내게 하느냐가 우리들의 전략이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는 거죠.. 이찬진 개인에게 목숨 걸 필요야 없겠지만.. (사실 그러잔 뜻으로 쓴 것도 아니지만...) 이찬진 같은 사람과 같이 하지 못하는 진보진영이라면.. 현대 상황에서 정치세력화는 어림없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첨가 ; '국민후보는 안 되고 '민중후보'라야만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진보진영 후보가 둘 나오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민중후보' 운운한 사람들은 엄중문책 당할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도 살아가고 하나님도 살아가고. 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