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kbm (파란크레용�) 날 짜 (Date): 1996년08월14일(수) 23시34분07초 KDT 제 목(Title): [퍼옴] 통일인사 석방과 국보법철틘� 위한 천리안 현철동에서 퍼왔습니다. 국가보안법 철폐!!! 통일인사 석방과 국보법철폐위한 특별결의문 ========================================================= 전쟁과 분단을 넘어 평화와 민족 대단결로, 반미 반김 기치들고 연방 통일조국의 새 아침으로!!! 평화와 민족대단결 실현을 위한 제7차 범민족대회 ========================================================= 강희남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통일인사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특별결의문 민족이 갈라져 산지가 반백 년을 넘어가고 있다. 한 가족을 이루다 잠시 헤어져 사는 것도 고통인데 원래 하나였던 민족이 5 0년을 넘기는 긴 세월을 갈라져 살았던 고통이야 어찌 말로써 다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갈라짐의 고통과 슬픔을 딛고 오로 지 민족의 재통합을 겨레의 품에 안겨 주기 위해 의연히 투쟁해 온 통일운동의 역사를 7천만 겨레는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이제 통일애국세력은 연방통일조국 건설을 구호가 아니라 몇 년 후에 능히 민족의 자주적 단합으로 이룰 수 있을 만큼 장성 하고 있다. 하지만 벼랑 끝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민족 분열주의자들의 발악을 보며 우리는 조국통일을 향한 역사의 시 계바늘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 을 수 없다. 전세계가 이념의 장벽을 넘어 자기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해 김영삼 정권은 구시대적인 대결논리 로 미국에 대한반도 정책에 맞추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더 욱 고조시켜 온 행각은 천하가 아는 일이다. 연초부터 하루를 멀다하고 계속된 대북공격훈련의 이름을 이제 는 다 외우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어디 이뿐인가? 민족의 화해와 단결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수많은 통일인사를 국가보안법이라는 희대의 악법으로 포승 줄을 씌운 김영삼 정권은 이제 5,6공 군부독재를 능가하고 있 다. 오로지 한평생을 조국통일에 바쳐오신 7순노인 강희남 목 사님을 비롯한 범민련 통일인사들을 구속하고 심지어는 임산부 를 구속하여 새로이 자라나는 생명을 죽이는 반인륜적 범죄까지 도 서슴없이 저지른 자가 김영삼 정권이다. 급기야 김영삼 정권 이 국가보안법을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 어 국가보안법 위반 구속자가 현재까지 270여명에 이른다는 것은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이에 우리는 김영삼 정권의 반통일적인 행각에 대해 준열히 규탄하며 민족의 평화와 대단결의 실현으로 90년대 연방통일조국 을 기필코 건설하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를 더욱 곧추세우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 온 강희남 목사님을 비 롯한 모든 통일 인사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힘차게 투쟁한다. 1.민족화해와 대단결을 실현하는 데 있어 결정적 장애물이며 세 계적으로도 지탄을 받고 있는 국가보안법의 철폐를 위해 가열 차게 투쟁한다 1.군부독재 시절을 능가하는 무차별적인 공안탄압을 분쇄하기 위 해 모든 통일애국세력과 함께 투쟁한다. 1.정권의 어떠한 탄압이 있더라도 민족의 평화와 대단결을 실현 하기 위한 96년 제7차 범민족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통 일운동세력과 함께 투쟁한다. 1996년 8월 14일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96년 범/민/족/회/의 참가자 일동 ========================================================= 강화! 범청학련,범민련 사수! 범청학련통일대축전,범민족대회 범청학련 통일축전,범민족대회 통신중계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