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Ecomy ( *황진하*) 날 짜 (Date): 1996년04월04일(목) 23시28분13초 KST 제 목(Title):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고... 음냐...선거가 가까워온 모양이다.. 모래 아침에 일찍 투표하러 가야지... 그런데... 이건 참 난감하다... 공약이란게 거의 다 비슷하단 말야... 모 유세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의 이력을 그럴 듯하게 적긴 했는데... 믿을 만한 건지... 전에 한 사람이 이랬다.. "미국 경제학회 회원' 알고 보니 미국 경제학회라는 곳이...돈만 내면 나도 가입이 된단다.. 그래서 더 고민이다.. 무슨무슨 위원장... 이것도 다 사기일 거구... 4명의 후보중 나의 선택 대상자는 2명 뿐... 국민회의 이길재와 민주당의 유인상.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어서시리... 국민회의의 가장 큰 단점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또 이 사람을 찍어서 지난 번 처럼 득표율이 높으면 욕먹걸랑.. 다들 잘못 알고 있는데... 전국 최다 득표율은 14대 선거에서 85.7% 였다...90% 안넘었다. :) 유인상이란 분은... 변호사라고 한다.. 정치신인이고.... 잘 모르겠다.. 맘에 들긴 한데...연설이라도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부재자 투표의 설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