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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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uwhan (시나위)
날 짜 (Date): 1996년03월30일(토) 13시36분21초 KST
제 목(Title): 김현철 가신 > 김영삼 가신 ??


우리 동네(광진 갑)에서는 운동권 출신의 김현철 가신(학교 선배)이
신한국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한다.
이미 김현철의 가신한테는 역부족인 걸 알고 있었던, 전 문체부 차관이자
김영삼의 측근으로 오랜 야당활동을 해 온 김도현씨는 과감히(? 어쩔 수 없이?)
신한국당에 공천 신청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현철의 가신이 김영삼의 가신보다 월등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재미있다.


한편 우리 동네 민주당 후보는 강수림씨로 이기택 가신이다.
와중 민주당이 서울에서 가장 자신하는 선거구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 동네이다.

정당을 보고 밀어 줘야 하나 인물을 보고 찍어야 하나 고민이다.
사실 우리 동네에 '대단한'인물은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내가 강수림씨나 기타 후보들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대전에 직장(?)이 있는지라 후보 연설회에도 가기 힘들고...

무조건 3번?


지난 대선 때에는 별 갈등 없이 찍었는데...

유권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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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본래 자유로운 것이다. 음악의 자유는 환상에서 나온다. 환상의 구체화가
음악이다. 음악을 수인처럼 철창에 가두어 둔 악보라는 부자유가 음악을 간섭함
으로써 음악은 악보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의 유일한 자유의 음악
시나위는 자유인에게 맡겨져 있다. 자유인의 환상이야말로 시나위의 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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