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6년03월26일(화) 18시42분53초 KST 제 목(Title): 혁명의 길. 전답이며 가솔이며 애인이며 자질구레한 가재도구며... 거추장스러운 것 가볍게 털어버리고 한번 쯤 꼭 가야할 길이다. 과연 그가 사내라면. 하늘의 태양아래서 이름 빛내며 살기란 쉬운 일이다. 어려운 것은 지하로 흐르는 물이 되는 것이다 소리도 없이 밤으로 떠도는 별이 되는 것이다 이름도 없이 그렇게 김남주는 갔다. .. 나. 나를 죽여야만 한다. 그의 길을 따르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