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ufi (jesufi) 날 짜 (Date): 1996년03월15일(금) 16시26분55초 KST 제 목(Title): 뤼 한겨레 신문 유감. '빈부격차가 크고', '무역수지의 적자가 엄청나다' 는 것은 분배의 문제와 경제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 와는 지니계수로 그렇게 볼수 있다고 하더라도, 노동자들에게 그만큼의 성방의 분배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도 비교하면 어떨 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다고는 말할 수 있지 않을 까요..? 김현철 씨의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재판의 심리과정도 정말 황당하기 이를 데 없고, 배상문제도 단순히 명예회복 차원치고, 그 돈은 좀 심하죠..? 좀 이 아니지. 보통 3-5천 정도로 끝나던 것이 갑자기 4억원. 황당. 거기에다 결심이 나기도 전에 사과보도를 내라고 하고. 역시 대통령의 아들의 재판 답죠.. 흐... 대선의 여론조사는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한겨레는 좌파신문이 아니라 가장 객관적인 신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조선일보나 다른 신문들을 보면, 신문에 정말 주과적인 기사가 많죠. 중앙일보도 그렇고. 전 kaist 에 다니는데, kaist 에서는 조선과 중앙을 이를 갈죠. 엉터리 추측기사로 우리학교를 엄청 물먹였기에, 그러나, 한겨레신문을 보면, 추측기사는 거의 쓰지 않죠. 통신상에서도 한겨레의 공정성은 유명한 것으로 아는 데요.. 다른 신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국보법에 관한 글은 반론을 펴려 해도, 무슨 이야기 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첫째 분들이 둘째 분들보다 좀 더 넓은 의미 인 것 같네요... 전 첫째에 속하네요.. 전 사상의 자유가 인정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 우리네 국민들이 용납을 안한다는 논리가 전부인가요..? 어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하고, 인정해야죠. 동이 하시죠..? 그러나, 국보법은 이런 것도 막죠. 우리 나라의 국민들은 토론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 위정자께서 친철하게 하시려고 그런건가요..? 그리고, 우리네 국민들은 그렇게 무식하고 몰상식한 사람만 모였다고 단정지으시는 건가요..? 그리고, 국민들이 정말 용납을 않한다면, 없어지겠죠. 법까지 만들지 않더라도요.. ^^ 정권이 노동자를 탄압하고, 그 수단으로 국보법이 쓰이죠. 그래서, 정권을 바꾸려고 하면, 국보법으로 잡혀가죠. 그 둘은 다른 것이 아니닙니다. 분리해서 보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노동문제는 이데올로기와 상당히 밀접한 것으로 .. 어쩌구 저쩌구.. 그럼 노동자 분들은 이데올로기도 가지면 않됩니까..? 이데올로기는 누구나 가질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토론을 통해 바꿀수 있고, 바뀌기도 해야 하죠.. ^^ 전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을 참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톨레랑스라는 말이 그 곳에 나오죠. 전 톨레랑스 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도 널리 퍼지는 개념이었으면, 해요. 서로 잡아 먹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그럼 이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