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bedro (반석)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20시17분24초 KST 제 목(Title): 이 회창 전 총리에 대한 기대 우리는 새로이 가족의 구성원이 되는 아기에게 큰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아기로 말미암아 가족의 행복이 복원되고 더 강화되는 경우가 많다... 근간에 개혁의 파도는 약해졌다. 정치는 현실의 파워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지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대통령이 한번 집권으로 임기동안 전횡을 휘두를 수 없고, 우리는 그런 지도자를 원하지도 않는다.. 김대통령은 상대적으로 여론에 가장 민감한 대통령이고, 민주적 시각에 따르 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개혁은 소수로 밀려나고 존립을 위협받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회창씨의 신한국당 입당은 개혁에 보태지는 현실적 힘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이를 환영한다..... 정치는 이상을 바라보지만 현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법치에 대한 그의 이상이 현실정치에서 다수를 아우를 수 있는 정치력을 기대한다. 민주당의 선명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정치의 복합다단성 에 비추어 그의 신한국당 선택은 그의 의지를 더욱 강하고 확실학게 드러낼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그의 정치적 파괴력(세대교체, 지역정치의 타파)와 지도자적 비전(21세기 민주복지 국가건설)을 펼치는 데도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입장은 이해한다. 그러나, 말할 자격도 없는 새(헌)정치 국민회의(대중이 독단 추인회의)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는 할 말이 없다.... 오야의 청와대 입성을 위하여 명분의 버리고 떼거리로 몰려가는 모습은 그가 그토록 강조하는 명분의 정치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서 불쌍한 서글픔마저 느껴졌다... 근데 하나 더 가관인 것은 그 입으로 말을 바꾼데 대해 반성할 줄 모르는 이는 정치를 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이 회창씨에게 험담을 했다... 요즘 이런 말이 히트한다.... 한마디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그리고 김대중 총재가 얼마나 집권을 위한 집권에 목말라 하는지는 우리나라 권력체계를 놓고 이랬다 저랬다 하고 오히려 자기의 부끄러움인지도 모르고 타당에 뒤집어쒸우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여하간 이러한 분노에도 불구하고 물론 그는 우리나라의 현실적 대안중 하나이다... 그의 카리스마와 정치력 기타 등등... 그러나, 그는 대안 중 하나일 뿐이다.... 더 좋은 대안이 지금 국민들의 눈 앞에 하나, 둘 나타났다... 그 중 나는 이 회창씨의 선전을 기대하며, 법에 바탕을 둔 개혁. 김 대통령이 모자랐던 개혁의 제도화를 완성시켜주길 바란다 ... 그는 법치에 대한 철학을 이미 행동으로 보여주었슴을 기억하며, 이를 더 큰 범위에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그에게 힘을 실어주길 희망한다....... 반석반석반석반서반석반석반석반석반서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