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순수의시대)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12시24분56초 KST 제 목(Title):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손꼽히는 인권 변호사로 과거 청산 문제에 남다른 관심과 각별한 실천을 보여온 박원순 변호사(참여연대 사무처장)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모아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를 한겨레 신문사에서 펴냈다. '한국 현대사의 과거 청산 연구'라는 부제가 붙은 <역사를...>에서 저자는 해방과 4월 혁명과 광주학살 등 현대사의 중요한 고비고비에서 결국은 좌절하고만 과거 청산 문제를 재조명한다. <아직도...>에서는 도코전범재판(1945-51)의 진행과정을 되짚어보며 일본이 저지른 가공할 전쟁범죄의 실상을 폭로한다. 김영삼 대통령의 '역사 바로 세우기'가 흐지부지 되어가는 지금, 그의 날카롭고 명쾌한 글은 진정한 과거 청산이 어떠해야할지를 일깨우는 모범답안으로 읽힌다. ------------------------한겨레 신문 1996년 2월 7일 에서 순수를 추구하는 /아/르/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