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1995년10월05일(목) 19시50분27초 KDT 제 목(Title): 난 어리석었다.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해 보았다. 하지만 김대중에 대한 적대감은 어떤 특별한 연유가 없었다. 단지 어려서 부터 들어왔던 이야기에 대한 신념뿐이었따. 내가 처음 김대중에 대한 지지 말을 들은 것은 중학교 때일 거다. 그리고 첨으루 비판을 들은 것은 고등학교 때이다. 그리고 내가 직접 그의 인생을 공부한 건 재수 째이다. 그 때 난 정치인에 무지 관심이 많았따. 결론은 지금껏 내가 공부해 온 정치인 중 가장 괜찮다였다.(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하지만 내 결론은 이미 부정되고 있다. 왜냐면 내 말에 귀 귀울이는 친구는 몇 안되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진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고집이다. 그들은 남의 말을 들으려고조차 안하는 보수성을 가지고 있었따. 김대중이 보수화 되어 가는 현실을 보며 내가 사람을 잘 못 본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지만.. 더 걱정이 되는 건.. 앞으로 아무리 선량한 정치인이 나오더라도 우리 국민은 그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작 정치가 잘 먹히는 우리의 국민을 보며...나 또한 어떤 공작에 의해 희생되어 누군가를 지지하는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본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난 노력은 했다. 진실을 알기위해.. 하지만 내 친구들은 노력도 하지 않고 자신의 머리만으로 내 말 듣기를 거부했다. 난 내가 옳다고 주장할 수 난 내가 옳다고 주장할 자신은 없지만..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바로는.... 이라곤 말 할 수 있다. 에구 공부나 해야징....셤도 얼마 안남았는데... @ ~~ ~~ ~ ~~~ ~~~~ ~ ~ ~~~~ 바람과 함께 떠나는 __=||=__-__-__ ? _ %% _ ###_ | :^^^^^^^^^^^^: ~~ ~` 기 차 여 행 '~~ ~ ~ /_/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