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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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H)
날 짜 (Date): 1995년07월20일(목) 18시50분35초 KDT
제 목(Title): 키즈에서 배운 점..




키즈에 오면 편안함을 느낀다.

그것은 이곳 사람들의 의견이 매우 자연스럽게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보드의 성격상 각 개인이 진보적인가 보수적인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은 편하다.

엉뚱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난 그렇다는 것이다.
가면 속에 사는 사람보다 난 누구다 라고 ㅁ히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내 성격 탓이리라.

아무튼 이곳은 진보적인 시각이 많아서 좋다.

천리안에서 하이텔에서 이만큼 진보적인 시각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비판에도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어서 좋다.

가끔은 비난이 되기도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이 곳의 글이 다른 곳에서도 읽힐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이다.

뭐냐면 뭐 신문이나 이런 곳에서..

누구 글 잘쓴 사람 있으면 한 번 보내 보는 것이 어떤지 ..

독자의 란 같은 곳에..

이곳의 내용을 나만 읽는다느 거
이곳의 내용을 나만 읽는다는 것이 안타깝자.




``수평으로 줄을 그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점을 향해..그리고..파란 하늘 위에 
하얀 점을 찍었다. 바다위에 섰다. 검은 연기와 함께 움직이던 난 하얀 점의 
윤곽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란 등.그리고 모래사장..걷는다. 웃음과 가벼운 눈물이 
함께..갯벌속에서 자라난 느낌도 파도속에서 견딜 수 있을까?.......rea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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