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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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오후 03시 25분 15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라고 하셨죠. 이 얘기의 결론 '뇌 말고 다른 건 없다'에 데카르트와 칸트의
영향력이 별로 없다면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의 예로 이들을 들먹이는 게
잘못이라는 겁니다.
님은 자연과학이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시면서 대표주자는 철학자들을 
내세우시는데
참... 아이러니컬하네요.
자연과학자 중에는 없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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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이 우위에 있다고 했나요? 저는 철학이 자연과학의 연장선상에 있는 한 
아무 상관 없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데카르트의 주장이 현재 반박된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의 주장이 반박되었는데, 멍청한 사람들이 반박한 것인가요? 비주류 
중의 비주류라서 반박이 된 건가요?

지금 뇌를 연구하는 철학자들 중에 인정받는 사람들은 과학의 기반 위에서 연구 
하는 사람들입니다. 데네트의 주장을 찾아 보시면 제 주장과 다름이 없음을 
알수 있을 겁니다. 

여러번 말합니다만 똑똑한 사람들이 철학자라고 불리든 뭐라고 불리든 상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논의를 과학의 기반 위에서 하는 한요.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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