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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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오후 01시 03분 57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살다보면 현대 과학의 범주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직접 경험하거나
신뢰할 만한 소스로부터 경험담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문제는 몇 사람에 한 명이 수 십년에 한 번 경험하는 빈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위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측하기 어렵다는 거죠. 예를 들어 종교집회에서
감동을 먹어서 암이 치료됐다든지, 위험에 빠진 가족을 위해서 괴력을
발휘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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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말인가요? 이런 것들은 연구가 많이 되어서 (맹검 실험 포함) 착각 
혹은 플라시보라고 판명된 지 오래입니다. 여기서 판명이란 beyond any 
reasonable doubt입니다. 아무도 이런 종류의 일이 물질 세계 이상의 무언가를 
이유로 가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아무도'라는 것은 단 
한명도란 뜻은 아닙니다. 

Self나 consciousness 문제는 아직 확인됐다고 할 만큼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질적인 방법으로 동작한다고 하는 쪽은 증거를 계속 제시하고 
있지만 비물질적이라고 하는 쪽은 별다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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