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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2년 11월 28일 목요일 오전 03시 20분 20초
제 목(Title): Re: 집단의 상식



] 왜 계속 답변을 회피하시는지요.
님은 답이 궁하면 엉뚱한 얘기로 넘어가던지
내가 왜 답변해야 하냐는 뚱딴지 같은 얘기를 합니다.



darkman:
이미 국가까지 제한한건 님이나 제가 둘다 속하는 최소집합이고
둘이 보통사람을 정의 할수 있는 영역이기 문이라 밝혔습니다.

cella:
이런 얘기도 님의 전형적인 공격패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즉, context 에 상관없는 논거를 무리해서 적용시키려고 하는 겁니다.
제 원래 주장이 "한 개의 개별 문헌"과 "관련된 집단의 이성과 상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즉, 일반적인 집단의 상식을 얘기해 왔으므로,
님과 제가 어느 집단에 속하는지 여부가 이 토론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닙니다.
상식의 현재성에 대한 공격에서도 '모든' 문헌과 '모든' 상식을 비교해야
한다고 하면서, 역시 context 에 동떨어진 논거를 억지로 적용시키려고
하신적이 있죠.

] 우리는 지금 무엇이 상식인지에 대해 얘기하는 중입니다.
님의 그 집단의 상식이란거 말입니다. 그리고 님의 상식의 정의가 사전과
일치한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상식이 무슨 뜻인지
확인해야하고  사전에는 보통사람들이 정의에  나옵니다.
따라서 그 보통사람들이 누군가를 따지는게 당연한겁니다.
그 집단이 뭘 뜻하던 상식은 보통사람들이 규정돼야 하는겁니다.
물론 여기서 이슈가 됐던 상식은
그 관련된  집단에는 님과 저도 들어갑니다. 
그게 아니면 
도대체 님이 왜 제글에 토다시는데요:)




그리고, 제가 한국어를 아주 잘하는 중국인이라면 이제 '한국인의 상식'이란
없다고 하시렵니까? :)
어떤 두 사람이 서울시에 살고 있는 경우에, 서울시민은
"둘다 속하는 최소집합이고 둘이 보통사람을 정의 할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울시민의 상식'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위의 님의 표현을 채용한 겁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제가 '집단의 상식'이라고 얘기하는 의미와 같습니다.
일단 님이 '서울시민의 상식'을 인정하게 되면 그 보다 작은 집단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자면, 사전에 나온 '많은'이라는 표현에 대한
(논리와 상관없는) 님 나름대로의 해석이 계속 님의 생각을 지배할 것
같긴 합니다만.


] 중국인과 대화한다면  "한국인의 상식"은 그 둘에게 통하는 진짜상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남산엔 소나무가 있다가 상식이라고 우기면 중국사람이
어~ 맞어 그건 상식이야 그럽니까?
무엇이 상식이라고 얘기할려면 대화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이 대충이라도 정의되야 하는겁니다.
설령 님의 정의대로 집단의 상식이란게 좀더 작은 집단에 
적용된다 하더래도 님과 저와는 공통분모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같이 인정할 수 있는 "보통사람들"은 한사람이나 두사람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런게 가능하다면 그사람은 누군지 예를 들어주십시요)
그건 키즈나 한국사람 대부분에 적용되는겁니다.
고로 한사람이나 두사람에게만 있는 상식이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님이 위의 제 질문들에 계속 답못하는 이유지요.
그만 족한줄 알고 물러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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