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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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2년 10월  9일 수요일 오전 03시 17분 09초
제 목(Title): Re: 용어를 분명하게 써여



darkman:
어쨌든 줄여들어가는건 사실이죠.

cella:
님이 지나가는 얘기로 "새는 날 수 있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새는 날 수 있어"라는 의미가 아니죠.
님이 어떤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갈 때는 '새'를
타조 같은 애들을 제외하도록 정의하고 시작할 거 아닙니까?
그런 걸 가지고 '새'의 의미가 줄었다고 표현하는 건
그냥 말꼬리잡는 거죠.


darkman:
유가족이 인정하면 문서가 존재하고 인정안하면 문서가 사라집니까?:)
한번 답변해보시죠.
유가족의 인정여부와 상관없이 문서는 실존합니다.
유가족이 돈안준다고 인정안한면 문서로서 효력이 없어지나 보죠?:)
그리고 작성자가 유가족의 합의없이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고 반론했건만 님은
차후에 인정하냐 안하냐의 엉뚱한 동문서답을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가 합의를 받고 썼습니까? 안받고 썼습니까?

cella:
님은 여전히 '문서'와 '문헌' 혹은 '문헌적 근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네요.
자기가 퍼온 사전 정의에도 문헌은 단순한 기록과는 차이가 있는데.
고인과 유가족 사이에 뭔가가 왔다갔다하는 것에 대한 문헌적 근거로서
유언장을 사용하는 거지 않습니까? 유가족이 인정하지 않으면 그 '문서'는
더이상 이 왔다갔다 하는 것의 '문헌적 근거'가 되지 않는 겁니다.
이건 정말 당연한 건데 우기고 계시네.
작성자가 "2억 줄께"에서 "1억 줄께"로 바꾸는 것은 유가족이 인정해요.
왜냐하면 1억이라도 받는 게 없는 것보다는 좋으니까.
그러니까 작성자가 유언장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그 유언장이
유가족에게 인정될지 아닐지 결정된 게 아니고 유가족이 그걸 보고
인정하면 이제 유산을 받는 것에 대한 문헌적 근거로서 인정되는 겁니다.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고.


darkman:
]  捐맛퓻便湧� 제역활을 못한다고해서 그 법이 무효도 아니며
그 문헌이 사라지느것도 아닙니다. 님은 아마도 현실세계에 살고
있지않나봅니다.

cella:
제 역할을 못했다면 그 법은 무효죠.
제 역할을 하는거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지만.


darkman:
도무지 님은 상식이 없는건지 어쩔수 없이 상식을 배반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집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단(集團)[―딴][명사] 많은 사람이나 동물, 또는 물건이 모여서 무리를 이룬
상태.

] 여기서 많은이 1도 포함합니까:)?

cella:
글쎄, 제가 개인에 대한 언급도 예전에 했었다니까 그러시네.
님이 지금 이러는 건 말꼬리잡기에 불과합니다.
본론에서는 할 얘기가 마땅치 않으니까 이런 곁가지 얘기로
물량공세를 하시는 건가요?


darkman:
그얘기가 제 얘깁니다. 잘못기록한것도 근거가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님의 합의하에만 바꿀수 있다는 주장이 틀렸다는겁니다.
그리고 님의 여러 용어 정의등과 관련돼 수차례 권위있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건만 님은 답변회피했죠.

cella:
두 사람 간의 경우에, 두 사람 간의 '문헌적 근거'는 바뀌지 않는다니까요.
잘못 기록한 것은 잘못 기록했다는 사실의 근거가 될 뿐이죠.
그리고 님의 권위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요구는 무시한 거죠.
앞에서 얘기했듯이 제가 주장을 하면서 정의를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으니까. 문제는 그게 영 말이 안되는 정의들이면, 그 주장이
무의미한 얘기가 된다는 건데, 그게 전혀 말이 안된다는 님의
반론들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darkman:
왜 보여주면 안되는데요:)
님이 연역적인 경우가 있다하므로 당연히 제 반론이 들어간거죠?
예를 들어 보라니까요. 개별적인 상식들이 아니고선 상식을
근거로 들수 없다고 제가 반론하자나요.

cella:
그 얘기가 이 논의에 어떻게 중요한지 설명해 주시면 설명해 드리죠.
위 글을 보면, 님이 "상식을 사용한 모든 논거, 혹은 이번 논거에서
연역적인 증명은 불가하다"는 주장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모든 명제가, 참, 거짓의 증명이 가능하다면 연역적인
설명이 가능합니다.
님은 이런 일반적인 관점을 용감하게 부정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뭐가 중요하냐 이겁니다. 지금 이 논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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