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2년 10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38분 17초 제 목(Title): 다시 정리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시 저의 정의들과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요하다'는 것은 갑과 을의 '주장'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상태가 지속될 때 갑을 을에 맞게 고쳐야 한다면 을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주장'에 속하는 문헌은 그 문헌에 관련된 집단의 '이성과 상식'이 인정하면 유지되고 그렇지 않으면 개정되는 겁니다. (A) '주장'에 속하는 하나의 개별 문헌보다 그 문헌과 관련된 집단의 '이성과 상식'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갑은 을의 성질을 갖는다"는 주장과 "을의 성질을 갖는 것이 갑" 이라는 정의가 있으면 이것은 동어반복으로서 이 주장 자체에 대해서는 반론을 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위의 '주장'에 대한 정의와 주장 (A)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반쯤은 이런 동어반복을 이용해서 정의가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4 가지 대응법 중에서 darkman 님이 4 번을 사용하지 못하는 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darkman 님이 취할 대응법: 1. 그런 의미인지 몰랐다. 동의한다. 2. 중요하다, 주장, 문헌, 등등의 정의가 말이 안된다고 한다. 3. (A) 를 반론하기 좋게 오해하고, 그 오해한 것에 대해 반론한다. 4. 진짜 (A) 에 대해 반론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2, 3을 섞어서 사용해 오셨는데, 그 중 2 번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제 3 번은 그만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충분히 질문을 받아줬고, 이제 한 얘기 또 하는 양상이 되고 있으니까 시간이 아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