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2년 10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 36분 28초
제 목(Title): Re: 용어를 분명하게 써여



darkman:
님은 문헌을 모든 문헌에서 주장을 담은 문헌으로  이젠
관련된 집단이 합의하에 바꿀수 있는걸로 자꾸 줄여가고 있습니다.

cella:
'주장'을 담은 문헌으로 줄인 건 처음에, 벌써 한달 전에 한 얘기고요.
관련된 집단이 합의하에 바꿀 수 있다는 건 '주장'의 정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미 '주장'을 언급할 때 정의하고 시작했던 겁니다.

darkman:
관련집단이 있는 경우에도 얼마든지 그 문헌은 합의 없이 바꿀수가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제가 쓰는 글은 님의 합의없이 쓰는 글이며 얼마든지 그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글은 님과 관련이 있지만요:)
유서같은경우도 누구한테 돈준다 이런식으로 관련된 사람이 있으나 쓰는사람이
얼마든지 그 내용을 바꿀수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님은 또 글 고치는게 단어의 정의를 바꾸는것에 국한하는데 그건 극히
제한적인 예일 뿐이며 님이나 저나 문헌을 계속 고치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고치는경우는 알려주는게 매너지만 이건 합의가 아니죠.
관련집단이 있는경우 문헌을 합의하에 바꾼다는 생각자체가 넌센스고
상식 밖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여러사람이관련된 문서 예를 들어 병역비리 문서도 누군가가
내용을 조작했다고 민주당 지지자측이 주장하죠?
님은 전에 그 문서가 사실이라고 했는데 그 내용이 사실도 아닐뿐더러
누군가 합의하에 고친것도 아닙니다.
즉 고친것도 근거가 되고 거짓말을 쓴것도 근거가 되는겁니다.
즉 변조한 범죄의 증거가 되는거죠.
님은 참말만 쓴것만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님의 문헌에 대한 생각은 매우 제한되고 상식과 동떨어진 이상한
주장입니다. 그래서 님의 주장에 대한 권위있는 근거를
들라니까 님은 계속 답변을 못하고 있죠?

cella:
'사실'과 '주장', 그리고 참, 거짓에 대한 문제는
'객관식은 아니지만'에서 설명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서의 예에서는 일반적으로 공짜로 뭔가가 생기니까,
일반적으로 유가족이 고인의 의도를 인정하는 거죠.
예를 들어 고인이 부채 10억을 유산으로 남긴다고 하면
유가족이 그 유언장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또한 어디선가 국회의원이 국민과 관련된 법을 고치지 않냐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것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이성과 상식'에 맞게 일을 할 거라고
믿고 그 권한을 맡겨 놓은 거죠.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면
예를 들어 6월 항쟁의 경우같이 직접 나서기도 하는 거고.
그리고 님이나 제가 글을 고치는 것은 관련집단이 크기가 1인 경우라니까요.
집단은 크기가 2 보다 커야한다는 법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게시판의 글은 개인이 바꿀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도
예전에 했었고요.
병적기록표의 경우는 원래의 논의와 상관이 없지만 설명해 드리면
원래 안 고쳐진 병적기록표는 그 사람이 그 당시 신체상태가 어땠고
언제 어떤 역종을 받았다는 등등에 대한 근거가 되는 거고,
병적기록표를 고쳤다면, 그 고쳤다는 것은 비리가 있었다는 것의
근거가 되는 겁니다. 즉, 이미 서로 다른 사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의 어떤 주장에 대한 권위있는 근거를 들라고 하신 건가요?
저는 답변 못한 게 없다고 기억합니다만.

darkman:
 앞에도 말했지만 님이 상식을 연역적?으로 전개할때 그 상식이 모든 상식의
집합인지 아니면 어떤 개별상식을 의미하는지 알수 있는지 보자는겁니다.
하여간 님의 그 연역적인 글의 예를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cella:
저는 제가 왜 연역적인 경우를 보여야 하는지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설명해 주시죠.

darkman:
우선 님의 만명 출마가능성 수준만큼만 맞춰주면되죠?
 똑같이 하면되죠.
일정금액을 정해놓고 만명에게 균등한 시간을 방송해주는
방송사를 선정하면되겠죠?
너무허술하다고 시비걸지마세요.
님의 가정 수준에 맞춰주면되니까.

cella:
글쎄 님이 세상의 모든 돈을 준다고 해도, '현실적인 결과'를 내면서
'만명에게 균등한 시간을 방송해주는 방송사'는 생길 수가 없어요.
그건 시공간, 에너지의 한계의 문제니까.
님은 또 기계적으로 저의 방식을 갖다 써놓고 다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만명의 후보가 나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을 제시한 거고,
님은 만명에게 균등한 시간을 주는 구체적인 방식을
돈을 받으러 나타날 방송사에게 일임한다고 하고 말아버린 겁니다.
결국 님의 '비현실적'인 성향은 구체적인 것은 남에게 맡긴다는
'무책임'한 성향과도 연관이 되는 거죠. 구체적인 것은 남에게 맡겨버리니까
님은 추상적인 레벨에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님의 그런 태도가 딱 어울리는 대사가 있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김성모)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