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2년 1월 23일 수요일 오후 07시 30분 54초 제 목(Title): Re: 서양 철학...? >저는 데카르트가 마음과 육신을 구분해 버림으로서 비로소 당시 떠오르고 있던 과학이 교회의 권위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는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과학은 물질의, 육신의 것을 다루는 것이란 이해를 교회에 줌으로써 교회의 간섭을 막은것이죠. ------------------------------------- 저는 위와 비슷한 부분을 김용옥의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앞잔소리 부분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요새 화이트헤드의 이성의 기능을 읽고있는데, (김용옥이 역안한) 가끔 독창적인 줄 알았던 김용옥의 생각들이 화이트헤드의 생각에 연유한 부분도 많더군요. 마치 김용옥의 논어해석을 두고 이기동교수인지 김기동교수인지에게 뚜둘겨 맞은 것처럼요.(일본의 무슨학자의 설을 많이 따랐다고 비평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