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oma (김_민_준) 날 짜 (Date): 2001년 6월 18일 월요일 오후 06시 35분 01초 제 목(Title): Re: 사람은 > > 뉴런레벨과 의식레벨의 중간정도에 존재하는 선형계라는 의미였습니다. 잘못 > 적었습니다. 그 선형계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는 뇌의 의식작용이 상당히 > 분화된 형태로 보이는 증거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 모국어를 담당하는 뉴런과 외국어를 담당하는 뉴런이 별개로 존재한다든지 > 각각의 단어에 해당하는 뉴런이 존재하는 것등이 이 것의 존재를 암시하고 > 있습니다. > 다시 말해서, 어떤 기능을 하는 뉴런들의 집합체가 존재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군요. 그것이 한 곳에 몰려있든지 여러 군데 나누어져 있으면서 상호작용을 하든지요. 어쨋든 카오스 등을 보이는 뉴런 레벨의 microscopic한 시스템과 현상적으로 보이는 거시적인 시스템과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건 그거고, 외국어와 모국어를 담당하는 뉴런,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많은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는 뇌의 조그만한 부분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자료는 봤습니다만, 각각의 단어를 구별한다는 연구는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참고문헌을 가르쳐주실 수 있으싶니까 ? 그런데, 요즘 나오는 fMRI, MEG, PET 등으로 뉴런 레벨까지 볼 수 있나요 ? 꼬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