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_형_도) 날 짜 (Date): 2001년 6월 12일 화요일 오후 12시 23분 49초 제 목(Title): Re: 사람은 "어려운 철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답을 주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안된다는 겁니다. 철학적 혹은 모든 인식론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외우고 있다니... "타자(인간)도 동일한 process를 가졌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대상체를 물리적으로 분해하기 전까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 혹은 인정은 역사적 과정이지 상대방이 나하고 같은 신경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걸 파악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SF 에서 보듯이 기계가 인간을 공격하는 순간, 우리는 기계를 의식이 있는 존재로 파악할 것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의 엉터리 테스트 말고, 거 기계 대장의 처절한 투쟁만이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거져. ""헤메는" 인공지능체가 된다는 겁니다." 제 생각엔 그게 더 바람직한 거 같군요. 지금까지 결론: 결국 인공지능 하는 사람들은 좀 똑똑한 기계를 만들어 보자지 인간과 대등한 의식적 존재를 만들어 보자는 건 아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