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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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0년 2월 26일 토요일 오후 02시 42분 12초
제 목(Title): 착한돼지 wrote:


> 하하... 나참 인젠 술주정뱅이까지 데리고 나오는군요. ^^
> 글쎄요 그당시엔 opium하는법을 몰랐으니까 그랬겠죠. 길거리가면
> 드럭하고 해롱해롱 맨정신 아닌상태로 그림도 그리고, 시도 쓰는
> street artist & philosopher들 널려있지요. 고주망탱이 주태백땜에
> 지 마누라가 도망간걸로 아는데, 그런 알코올중독자의 인생에서 무얼
> 배울게 있습니까. 나중에 태백이가 유명해지니까 마누라가 다시 돌아왔죠?
> 그랬더니 술을 땅바닥에 업지르곤, 한번 흘린술은 도로 주어담지못한다
> 어쩌고, 인간 완전 위선자죠.

> 차라리 신창원도백을 떠받들겠습니다.

환상씨는 여친이 술도 못마시게 하나부죠? 티비 가끔 보다보면 기독교 광신녀를 
마누라로 둔 덕분에 마누라가 재산 다 교회에 털어 바치고 집나가서 산속 
기도원따위로 도망가 버리는 통에 애들 학교도 못보내고 직장에서도 쫓겨나고 
신세한탄하고 있는 생홀아비들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 한다는 말은 
마누라가 지금이라도 돌아와만 준다면 모든 걸 다 용서해준다면서 징징거리고 온갖 
궁상을 다 떨죠. 환상씨도 얘기하는 거 보면 그렇게 될 소질이 충분히 있네요. 뭐 
술쳐먹고 집안 말아먹은 남자보단 그 쪽이 더 인간적일 수도 있겠네요. 불쌍해서 
그렇지... 

창원이는 담넘는 재주나 있지...


Okay, Beatrice. There was no alien, and the flash of light 
you saw in the sky wasn't a UFO. Swamp gas from a 
weather balloon was trapped in a thermal pocket and 
refracted the light from Ve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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