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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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String ( 멀 더 )
날 짜 (Date): 1999년 11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 13분 50초
제 목(Title): Re: 인간에게 현실은 감각일 수 있나요? 



>  자폐증이나 정신분열증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니 말씀하시면
>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고요. 가지고 계신 의문에 대해서는 이해
> 했습니다만, "limelite 님께 답을 해달라는 것은 아니구요"라고
> 하셨던데 답해 달라고 하셔도 답할 능력도 없습니다. ^^;

 저도 이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에도 글을 올리기가 조금 쑥스럽네요...
 나중에 더 유익한 토론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이 정도로 접구요. :) 

 
 
   guest 님 글에서 

> 카운셀링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1학년때, 엉뚱한거 생각하다
> 잘못 빠지는바람에, 맛이 간적이 있는데, 깨어나는데 시간많이 걸렸습니다.

 저네요. 사실 제가 이쪽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제가 중고등학교때 심한 강박증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하루 24시간 중에 잠자는 시간 8시간이라
 하고 - 사실 잠도 잘 자지 못하지만 - 나머지 16시간중 15시간을 오직 한 생각에 
 묶여 있어야 하는 괴로움을....-_-;; 정신병원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
 만 `쪽팔려서' 못가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때 가는 것이 더 좋았더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흰병원은 관두고 카운셀링이라도... 

  하루는 제 친구놈이 - 위에서 가장 끔찍한 고문 이야기 했던..- 각종 정신병
 걸린 인간들의 사진이 듬뿍 담겨있는 두꺼운 원서를 들고 와서 제게 보여 주더
 군요.(이 친구 아버지가 심리학과 교수여서) 제겐 쇼킹했죠. 그 사진중에 마라화
 나 중독자의 맛간 눈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몸의 병만이 병이 아닙니다. 마음의 병, 정신의 병도 못지않게 중요하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치료약이 약물이 되든 사랑이
 되든...              

                                 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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