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9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후 04시 43분 24초 제 목(Title): Re: 궁금한게 있는데요.... 한참 안들어 왔더니 여기에 형도가 나를 걸고 넘어지는군.. 나도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어요. 우선 첫번째... 단어의 정의.. 중력이론이나 양자장론을 할때는 "정지질량"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건 상대론적으로 명확한 표현이 아니죠. 따라서 에너지를 표시할때 "질량"과 "에너지"로 구별하고. 그 차이는 "질량"은 3+1 차원에서 스칼라이고. "에너지"는 벡터인 4 차원 운동량의 시간차원 성분입니다. 중력은 텐서힘입니다. 또한 기하학적인 힘이죠. 그 의미는 메트릭(두점간의 거리를 결정하는 수학적 양)을 통해 힘이 전달 되므로 모든 4차원 운동량과 작용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4차원 운동량 중 3차원 성분은 우리가 말하는 운동량. 나머지 일차원은 에너지입니다. 여기서 4차원 운동량의 "놈"이 스칼라 량인 이 물질의 질량으로 정의됩니다. 빛 그러니까 광자는 이 질량이 0입니다. 그러나 운동량과 에너지는 0이 아니죠. 따라서 중력과 작용합니다. 그리고 입자를 즉 중력자를 주고받음으로서 힘이 전달되는 방법은 물론 양자중력이어야 하고, 이것은 아직 잘 정의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잘 정의 된 것은 초끈 이론에서 나오는 중력자 뿐이죠. 중력의 작용이 공간이 휘어서인가 아니면 물질이 공간을 휘게 하는가.. 이런 질문은 그다지 정확한 질문이 아닙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중력의 작용 자체가 기하학적으로 설명되는겁니다. 다음에 형도. 장파장 극한과 블랙홀 탈출이 뭔 상관이 있나? 블랙홀이라는 것 자체의 정의가 빛의 에너지에 상관없이 빛이 나갈 수 없는 범위를 의미한다네.. 그리고 상호작용을 하던 안하던 물체가 중력장에서 그리는 궤도가 같은 것은 중력법칙의 기본이잖아. 중력 가속도는 질량과 무관하다. 에너지가 0이면 물론 중력을 받지 않지 근데 뭐가 나가? 에너지가 0이면 아무것도 없는데. 물론 0에 아주 가까이 가는 것과 0인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지.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baram.phys.tohoku.ac.jp/~s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