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1999년 7월 1일 목요일 오후 04시 04분 48초 제 목(Title): [펌] 한바다 인터뷰 2 김) 모든 것은 내 안에서 출발한 투영이잖아요. 한바다의 삶의 의도가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가야 되겠다는 스승의 아이덴티티를 취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한)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는, 한국에서는 선생님으로 되어 있는데, 영적 정통에서는 선 생님이 아니예요. 영적 스승은 인도에서 내려온 전통입니다. 스승은 지식을 전달하 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통찰력이나 삶의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이 길을 걸어가 는 데 있어서 함정이나 세밀한 부분을 많이 만나거든요. 그랬을 때 지혜를 열어줄 수 있고 확실한지 아닌지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자기 주관적인 착각이 많거든요. 그래서 스승이 필요하기도 하고. 행복을 예로 들자면 행복은 각자 특성대 로 주관적으로 체험하겠죠. 하지만 행복의 파장은 객관적입니다. 행복의 파장대가 있다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올라간 사람일수록 행복의 파장대가 높아지고 직관이나 에네르기가 높아지는 겁니다. 그 에네르기를 존중해 주는 겁니다. 그 높은 에네르 기를 일반인들이 경험하려면 자신의 카르마가 두껍기 때문에 잘 안보입니다. 그 많 은 층을 뜷고 가야 되는 건데 스스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니까 결국 안되는 쪽 으로만 에너지를 씁니다. '나는 안된다' 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는 분들이라도 그것과 전혀 다른, 밝은 에너지가 펼쳐져 있는 것을 마음의 눈으로도 보았을 때, 높은 차원 의 기쁨, 깨달음이나 해탈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마음은 그 에너지들 을 흡수합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를 만나면 3세(과거, 현재 ,미래)의 업장이 모두 녹 는다고 했거든요. 그건 진실입니다. 그런 존재를 만나는 자체로서 그 사람의 깊은 의식 속에는 깨달음에서 나오는 허 에너지 즉 무심의 기운을 흡수하여 변용되기 시 작합니다. 신지학에서는 그것을 포핫트라 불렀고 그리스에서는 아가페, 카이로스, 은총라고 했습니다. 개아가 완전히 떨어져 나간 사람한테는 광명체가 나옵니다. 그 광명에서 나오는 밝은 빛에 공명했을 때 잠재의식의 카르마 업장들이 녹아내립니다. 그런 광명에 세포가 한번이라도 경험(공명)했을 때 '나도 가능하구나' 하는 확신 쪽 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스승한테 경배하는 겁니다. 경배하는 이유는 내 가 에너지에 경의를 표해야만 얻을 수 있거든요. 그 에너지를 미워하면서 얻지는 못하잖아요. 그것은 사물 거래의 법칙이거든요. 자연법칙이란 말입니다. 내가 뭔가 를 주어야 받는단 말입니다. 내 속에 다 있는데 왜 받을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 사 람들이 있는데, 다 있기는 있지만 아닌 게 더 많아요.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 에너지 의 원조를 받아야 됩니다. 의식이 깨어났더라도 잠재의식이 있으니까 맞나 안 맞나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맞다 라고 지지해줄 때, 생명이 엄청나게 깨어나거 든요. '그래, 맞으니까 그리고 가라' 그 순간 엄청난 희열을 경험하잖아요. 그럴 때 확신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거, 바로 그런 게 스승의 역할입니다. 인류의 잠 재의식의 업장이 너무나 강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지도와 가이드 라인과 보호 파장이 있어야 됩니다. 살아 있는 스승 뿐만 아니라 다른 계의 스승도 있어요. 바른 길을 가면 그 스승들이 도움(에너지)을 줍니다. 내가 그 에너지를 의심 같은 것으로 막아버리면 못 받죠. 제 경험을 들어보면 제가 만리동에 사는 할아버지 한 분을 스승으로 모신 적이 있 습니다. 그때 제가 단식에 실패해서 몸이 망가져서 죽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깨우침 을 얻고 난 후에도 몸을 잘못 써서 말입니다. 그때 84 살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 었지요. 저는 에너지에 민감해서 사람을 잘 알아보는데, 하필 그때 제가 약간 의심 을 했어요. 왠지 의심이 나더라고요. 그 할아버지는 은퇴한 한의사로서 한국 도가적 으로 도통한 분이었어요. 절을 하니까 약을 줍디다. 약을 받으면서 어쩐지 '아닌데' 하는 의심이 가는 거예요. 그리고 돌아온 뒤, 저와 같이 간 후배는 그 약을 열심히 먹었지만 저는 의심 때문에 먹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배가 갑자기 아프고 창 자가 꼬이더니 발광이 나는 것이었어요. 하도 급한 김에 그 친구가 들고 다니던 약 을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그러자 꼬였던 창자가 삽시간에 풀리면서 통증이 쏵 가시는 거예요. 너무나 신비한 체험이었습니다. 순간 '할아버지가 성인이시구나' 하 는 깨우침이 일어났어요. 내가 엄청나게 마음을 잘못 썼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다시 할아버지를 만나 진심으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형식적이었거든요. 그때 보니까 그분이 대단한 분이더군요. 제가 온전한 마음으로 절을 올렸더니 치유 의 파장이 쑤욱 하니 물밀 듯이 내 몸으로 흘러 들어오는 거예요. 그 분 존재 자체 가 약이더라고요. 그것을 제가 의심으로 막고 있었던 겁니다. 그분은 거대한 약의 파동 속에 들어 계신 것이었어요. 온 존재가 약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의사도 진정 한 달인이라면 존재 전체가 약의 장으로 이루어져야 되고 부처라면 지혜 그 자체로 이루어져 있어야 되고, 음악인이라면 그 사람 존재 전체가 멜로디라야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만약 그가 점술가라면 다른 것으로 점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이 점을 보는 상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아 이것이 달인이구나! 하고 깨 달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제게 약 짓는 비법을 전수해주시면서 '덕으로서 세상을 치 유해라' 그 메시지를 남기고 돌아가셨어요. 스승은 고조선 때부터 내려오는 한정신 의 맥을 이어오신 분인데, 제가 한번 의심하는 바람에 몰라 본 것입니다. 마음의 눈 이 열린 것과 닫힌 것은 엄청난 차이예요. 지각이 달라지니까 그때부터 다르게 보 이는 거죠. 만남도 달라지고 체험도 다 달라지는 거죠. 지각을 바꾸는 것, 즉 한 존 재를 선입관 없이 온전하게 마음을 열고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걸 다 알면서 도 아차! 하는 순간에 제가 의심에 빠진 겁니다. 그게 하나의 메시지였어요. 결국 내가 낸 의심은 반영으로 자신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아픈 경험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체득하게 된 거죠. 그런 현상들이 제 삶 속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통찰의 경험들이 스승이죠. 만일 내가 스승이라면 그런 경험의 통찰을 주는 에너지 가 있다는 것이겠죠. 만일 인간적으로만 보면 두려움 밖에 투영되지 않습니다. 사실 누구든지 마음에서는 자기가 스승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진아가 스승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있어요. 그런데 에고 차원에서는 그건 하나의 욕망이거든요. 에고가 스승 이 아니라 진실한 진아가 스승이잖아요. 진아가 깨어나면 스승과 나라는 구분은 없 어지고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스승에 대한, 온전 한 사랑에 대한 예우와 존경심은 남아 있습니다. 그건 인간적으로 당연한 겁니다.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자연스럽듯이. 스승은 자기의 영혼을 깨워준 사람입니다. 그 래서 영원한 존경심이 남는 겁니다. 까비르도 '스승은 나의 눈을 열어주었네' 라고 노래했습니다. 실은 그의 스승이 해준 게 없어요. 만트라 하나만 던져주었거든요. 그걸 통해서 그가 깨달았고, 깨닫고 보니 전 우주가 자기란 말입니다. 그만큼의 감 사함이 남아 있는 거죠. 그래서 그는 스승을 찬미하는 노래를 계속 불렀어요. 그것 은 그 사람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거죠. 스승이라는 대상보다도 자기 마음의 지 극함이 감사함으로 나오는 거죠. 민주주의 교육을 많이 받은 우리도 스승과 제자를 상하관계로 생각하는 유교적인 습성 때문에, 두려워 하는 심리가 남아 있습니다. 실 제로는 스승이라는 경험은 해볼만 합니다. 스승도 되어 보고 제자도 되어 봐야 자 아가 움직이는 방식이 얼마나 교묘한지를 알 게 되는 거죠. 그 다음에 그걸 넘어서 완전합일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유럽에서는 영적 전통이 있어서 그런 체험 을 다 이어 왔습니다. 마스터쉽이 있지요. 그런데 미국에는 없어요. 영적인 전통이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평등사상만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밝고 다양성은 있지만 깊이는 결여될 수 있습니다. 넓기는 한데 깊이는 결여된다. 많은 걸 경험한다고 깊 이가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한 자리에 다차원적으로 전부다 느껴보는 것, 그리고 그때 마음이 이리저리 쏠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온전함을 통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다 통과했을 때 깊이가 오는 것이거든요. 환경이 좋은데 행복한 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진정으로 행복함을 일구어내는 사 람이 깊은 겁니다. 그게 행복의 깊이거든요. 스승과 제자, 장인정신은 그런 개념인 데 현대에서는 잊혀지고 있죠. 우리 한국에서도 그런 전통은 다 사라졌어요. 진정한 하나를 아는 입장에서 깊은 감동, 감흥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스승은 내면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면적인 것은 아닙니다. 자기의 영혼이 진짜 깨 어날 때 스승에 대한 감흥이 일어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제가 그분을 만나 기 전에 꿈에 비전이 나오고 그리고 그분을 만났는데, 그런데도 내가 마음을 그렇 게 썼던 겁니다. 현대인은 남에게 굴복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완전 히 열어놓고 있으면 스승은 끊임없는 지혜와 은총을 불어넣어 줍니다. 도와주려고 스승은 열려 있어요. 우리나라는 그래요. 높은 에너지에 대한 경외심에서 출발해야 지 스승이 중요한 게 아니죠. 김) 모든 것은 스스로 해야 되지만 해피타오나 아봐타를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우주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한)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우선은 내가 사랑과 행복의 파동을 경험해서 알아야 됩니 다. 그게 아니라면 순수한 호의가 필요하죠. 사랑과 행복의 파동을 경험한 사람은 그 자체의 파동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도와주려면 몸으로 직접 도와줄 수도 있고, 또 그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를 충분히 배려하면서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의견이나 통찰력을 제시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멀리서도 할 수 있어요. 즉 내가 사랑과 행복의 파동대로 들어가서 그 사 람을 밝게 떠올리는 거예요. 그 사람의 부정적인 상념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인상일 수도 있는 그 상념은 동시에 그 사람한테 전달됩니다. 즉 니 건지 내 건지 구분이 안 된단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 순간에 느껴진 거기에 빠지지 마십시오. 나한테 비친 것에 빠지지 말고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는 말입니다. 즉 이 사람의 밝은 부분에 초점을 두라, 그리고 그 상태 를 축복해주는 거예요. 진심으로 지극하게 그 사람의 밝은 모습을 그리며 계속 축 복해 주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그 기운을 받거든요. 그런데 내가 그 사람이 안되면 어떡할까 잘 돼야 되는데 이런 걱정을 하다보면 도움이 안됩니다. 그건 결 국 그 사람의 어두운 면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그 어둠을 증폭시켜 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김) 잘 돼야 되는데 하는 것은 이미 부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군요. 한) 부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면 즉 내가 현상에 빠지면, 현상은 부정적일 수도 있거 든요. 거기에 빠지면 나의 에너지가 그리로 쏠려요. 쏠리면서 그걸 증폭시켜버리는 겁니다. 특히 영성으로 진화한 사람은 염력이 강해요. 염력과 영능력이 강하기 때문 에 마음과 생각을 온전하고 밝게 써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 과 사랑을 100% 경험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걸 경험한 사람만이 그 에 너지를 순수하게 창조해 낼 수 있거든요. 그래서 행복과 사랑은 의무사항이기도 해 요. 내가 그런 느낌 속에서 -그 사람이 부정적이더라도- 다 축복을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자꾸 밝은 쪽으로 생각하면 그 사람의 영이 그걸 받아요. 영이 받아서 영감 으로 온다든지 순간적인 용기가 솟아올라 온다던가 또는 가이드가 생겨서 어느 쪽 으로 가라고 안내한다던가. 그래서 나는 밝은 데 초점을 맞춰서 그 사람을 기도해 주라고 권고합니다. 이것 자체가 엄청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을 조금 만 내면 누구나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성이 있습 니다. 영혼의 세계는 이어져 있기 때문에 됩니다. 믿고 하면 분명히 됩니다. 김) 취산 선생님은 질병을 통해서 도달하신 분인데 또다시 편찮으십니다. 일반 사람들 한테 질병은 깨달음을 위한 기회라고들 말하는데, 취산 선생님의 경우는 또 다른 뭔가 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크게 배울 것은 모든 경험은 자세만 바꾼다면 다 자기 성장 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배움 그 자체가 행복이다. 우리에게는 그 상황 을 변경시키는 힘, 권능도 있습니다. 정신만 강하면 우리는 암을 고칠 수도 있습니 다. 그러나 한편 100% 상황에 맡겨 봄으로써 그것에서 뭔가 배울 수도 있습니다. 즉 우주의 섭리를 배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너무 표면적으로 고통, 불안에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그분이 영혼을 통해서 뭔가 배울 수 있다고 믿어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고치려고 하는 것 보다요. 고치려는 생각 자체가 사람의 존재를 육체에만 한정시키는 거죠. 그것보다는 그 분의 영혼과 본성에 초점을 맞춰 주세요. 그래서 내가 고치려는 의도를 빼고 우주에 맡기라는 거예요. 자기 우주의 본원에서 원하는 게 있을 거예요. 몸은 언젠가는 죽어 떨어져 나간단 말입니다. 우리가 그 분 의 영혼을 존중하고 영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영혼에 초점을 맞춰주는 거예요. 특히 인생의 황혼기에서는. 그분이 영성적으로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부분을 자꾸 격려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그분이 소생할 수 도 있고 더 큰 깨달음으로 갈 수도 있는 거죠. 육체적인 수명의 영역은 어떤 면에 서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거든요. 영원히 살수는 없잖아요. 부처도 죽는데.... 그러나 영혼은 영원히 살잖아요. 그러니까 그 영혼의 참다운 양식이 될 경험, 성장하고 배 울 것이 뭔가에 초점을 맞춰드리자고요. 그분을 떠올리면서 가슴으로 사랑하는 마 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보내주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자꾸 줘야 됩니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 가던지 그분은 좋아집니다. 한국의 정신계에서 그분이 중요한 일을 참 많이 하셨잖아요. 그분은 늘 자기를 낮추시면서 껍질을 버 리는 모범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만큼 진화를 이룩한 거죠. 그 부분에 경의를 표 하면서 최대한 영혼의 진화에 우리가 마음을 맞춰드리는 것, 그게 우리가 할 도리 라고 생각합니다. 김)지금까지 못다한 말씀이나 세상 사람들한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한) 행복과 진실은 똑같은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진실할 수 있고 진실한 사람은 행 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인간의 선천적인 권리입니다. 모든 사람이여, 행복을 언 제나 누리십시요. 그것은 이 순간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많은 분들이 해피타오에 참석하셔서 저와 더불어 삶의 희비를 함께 맛봤 습니다. 그 분들이 진실과 만났을 때,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동시에 인류 미래의 비전을 확신하는 감동과 감격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이제까지 참석해 주 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리의 길을 같이 가는 사람들이라면, 아 봐타든 단학선원이든, 한사랑이든지 그 누구든지 우리모두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 나라는 것, 그리고 지구와 인류와 우주도 하나라는 것, 그것만 있다면 우리는 서로 돕고 서로 화합하며 가는 길을 새로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모범을 보임으로써 미래 세대에 하나의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렇게 함께 노력할 것을 기도합니다. 미내사에서 '지금 여기'를 통해 해왔던 작업들은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한 것들과 같은 맥락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사상을 계속 소개를 해주신 덕에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들이었습니다. 그걸 통 해서 많은 사람들이 적잖은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 대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역할을 해내었던 용기에 진심으로 격려 를 드립니다. 동시에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서양적인 정보가 많이 나왔는데, 한국 의 정신과 생활 속에서 깊이가 우러나올 수 있는 그런 측면도 보완이 되면 균형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록 일반에 소개는 되지 않았지만 의식의 진화를 이룬 분들이 우리 나라에도 상당히 있습니다. 미국의 얘기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으로는 좋습니다. 영감을 줍니다, 아! 이런 삶도 있구나 하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잘 안 맞거든요. 그러니까 현실 속에 접목되어야 진정한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들이 실험한 정신세계의 케이스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영감 으로도 좋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만 부탁드리면서 제가 미내사에 멀리서라도 지원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 미내사에 대해서 느껴지는 비전은 어떠세요? 한) 타이틀이 '지금 여기'니까 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 드려봅시다. '지금 여기' 라는 것 은 어찌 보면 세속적인 것으로도 빠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여기라는 것은 영 원이라는 것, 그런 차원에서 더 밝은 쪽으로 가는 비전 하나를 설정해 주셔서 그것 에다 에너지를 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현실적인 비전이죠. 왜냐하면 비전이 있어야만 지금 여기가 강화될 수 있거든요. 더 충실해지잖아요. 비전 없이 현재만 있다면 사람은 즉물적인 쾌락에 빠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말한 '지금 여기' 는 그것은 아니잖아요. '지금 여기'가 더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는 '지금 여기'가 된 다는 말이죠. 그러면 그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명확한 비전, 달성 가능한 비전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시면 '지금 여기'가 더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 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 한사상에 대해서 좀더 말씀해주십시오. 한) 우리 사상의 원류는 한사상입니다. 한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한바다 한밭 처럼 크다는 뜻과 하나라는 뜻, 그 다음에 한낮 처럼 중심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쉽 게 말하면 한은 '지금 여기'라는 뜻입니다. 한은 공간과 시간적으로 지금 여기이고, 지금 여기는 무한한 공간과 무한한 시간을 다 포함하기 때문에 또 하나예요. 결국 그것은 하늘입니다. 무한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을 다 포함한 것이 하늘이거든요. 하 늘, 누리 그거라고요. 그래서 이것이 보편적인 전 우주사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 고 그것에는 홍익인간(弘益人間)과 광명이세(光明理世)의 밝은 이념이 들어 있기 때 문에 항상 어디에 내놓아도 정대한 겁니다. 제가 삼일신고를 영어로 번역을 해봤습니다. 천부경, 삼일신고는 우리나라 전통 종 교의 경전이지만 자세히 보니까 단순히 한국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동북아 사상의 원류였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야 됩니다. 천부경에는 천지 이치와 인간이 깨달음을 얻는 이치가 다 들어 있습니다. 즉 본성의 빛을 밝혀 서 우주를 완성하는 이야기가 천부경에 다 들어 있답니다. 그것은 인류 최고의 경 전입니다. 단순히 한국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고 중앙 아시아에서 발현되어서 전세 계로 퍼져가는 밝은 사상의 문명, 그것의 주류예요.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삼일 신고에는 하느님 즉 영원자의 대한 사상과 깨달음을 통해 자유를 완성하는 사상, 그리고 마음을 닦는 정신, 기독교 사상이라든가 불교, 도교사상 이런 모든 정신이 융합되어 있다는 발견입니다. 그건 저도 잘 몰랐는데 영문으로 번역을 해보니까 그 설명이 선명해지는 거예요. 원래 우리 민족의 잠재의식에는 하느님에 대한 감수성 이 있었습니다. 불교에는 깨달음에 대한 사상은 있지만 하느님에 대한 사상은 결여 되어 있습니다. 반면 기독교에는 하느님에 대한 사상은 있지만 깨달음의 사상은 빈 약합니다. 유교는 인간에 대한 사상은 있지만 영적인 깨달음과 하느님에 대한 사상 은 빈약합니다. 그런데 삼일신고에는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인간의 자기완 성 즉 깨달음의 길이 명확하게 나와 있죠. 인격을 완성하는 길, 그 다음에 호흡을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비법들이 다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인류 사상의 원본이죠. 이 원류에서 발원하여 한쪽 지류로서 기독교, 불교, 유교, 신선도도 뻗어 나왔던 것 입니다. 우리 한사상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로 녹아있습니다. 제가 한단고기를 읽어 보면서 수련을 해보니까 그 안에 가장 밝고 정대한 지혜와 체험이 들어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좋은 정신 문화가 있으니까 밝게 살려내어 세상에 공헌해야 할 것입 니다. 사실 과거는 우리 영양분일 수도 있거든요. 과거가 없는 현재는 허하잖아요. 우리의 과거는 상처가 나 있으니까 다들 잊으려고만 하고 떨어내려고만 하는데, 과 거가 없으면 삭막해진단 말입니다. 과거가 없는 '지금 여기'는 즉물적인 현상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과거는 치유해 줘야 됩니다. 치유해 주는 것은 단지 내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정신을 밝게 살려내어 누리에 폈 을 때 완전해집니다. 그리하여 우리 조상들의 정신도 깨어나- 조상의 숭덕이 있거 든요- 그 높은 덕이 우리를 통해서 되살아나면 현재가 더욱 밝아지고 나아가 그것 은 다시 미래의 밝은 기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적으로 과거가 억 눌려 진 채 살고 있습니다. 정대하고 숭고한 정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 무 잊고 살았어요. 과거를 치유하는 길은 우리가 이런 정신을 현실에서 그대로 살 려 냄으로써 가능합니다. 그 때 '지금 여기'가 더욱 충실해고 밝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 그리고 과거와 단절된 '지금 여기'가 아니라 미래를 우리의 추진력으로 삼고 과거를 우리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충만된 '지금 여기'를 이루어내어야 합니다. 김) 삼일신고를 영어로 번역한 이유는요? 한) 외국에서는 불교를 한국사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불교도 한국 사상이지만 근 본적인 원류는 천부경, 삼일신고의 한정신이거든요. 천부경 삼일신고에는 불교에 대 한 뜻도 다 들어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은 우리 나라에 유불선을 다 포함한 현묘지 도(玄妙之道)가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역사 공부를 통해 지식적으로 는 알고 있지만 실지 구체적으로 뭔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제까지 그 걸 내팽개쳐 왔는데, '이젠 조상들의 밝은 뜻과 높은 정신을 살려드려야 되겠다'고 결심하니 그것이 '우리 자신을 살리는 길이고 세계를 살리는 길' 임을 통감하였습 니다. 마음만 닦는 쪽으로 가다보면 생명력이 허해집니다. 명상이나 수련만 하고 인간관 계에서 제대로 못하면 그것도 풍요롭지 못하고 허해진단 말예요. 삭막해지는 겁니 다. 또한 절대자에 대한 경외감이 없다면 자만심에 빠질 수도 있어요. 세계의 어떤 경전에도 각기 단편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다 나와 있거든요. 한의 진 정한 뜻은 총체성이 아니겠습니까? 인격완성이란 인간이 총체적인 우주로 완성된다 는 말입니다. 인간 내면에 있는 모든 요소들이 -어떤 하나가 다른 하나를 배제함없 이- 다 꽃이 피어서 하나의 중심 축으로 어우러지는 일입니다. 이러한 인간완성에 대한 비밀한 법이 여기 삼일신고 천부경 안에 들어 있다는 놀라운 발견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전지구적 영성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천부경 삼일신고를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우리 것이 최고라는 그런 평면적인 차원이 아닙니다. 세계 모든 사상과 어우러질 수 있고 모든 문화를 포용하면서도 그 격조를 높혀 새로운 문명을 꽃피워낼 수 있는 비전이 바로 우리의 한사상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세 계 다른 나라에도 존재하는 전일적 인간완성의 소망들과 한사상을 지구적 규모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줌으로써 대화의 통로가 열리게 되고 서로 '우리의 모든 사상 과 문화는 원래 하나였구나'하고 인식하고 감동하는 가운데 지구 의식 자체가 진화 하는 거지요. 한국인의 깊은 혼이 세계전체와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비전입니다. 이것은 제 자신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저는 하나의 대행자일 뿐입니다. 저도 이걸 가지고 진지하게 수련해 보았더니, 거기서 살아 있는 한정신의 깊은 의 미를 터득하게 되어 자꾸만 영감이 흘러나오고 살아있는 언어와 통찰이 나옵니다. 그래서 해피 타오에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높은 계에 있는 조상이나 깨달은 존재들과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메시지가 자꾸 흘러 나와요. 이는 한국인의 혼의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전환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 집단잠재의식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본래 밝고 창조적이 며 리더쉽도 강하고 인정도 무척 많은 민족이었는데 남북으로 가로막히다 보니까 한이 그만 부정적으로 변해버린 거예요. 이것을 밝게 하려면 결국 정신을 밝게 하 는 길밖에 없어요. 치유도 하려면 끝이 없는 거고. 결국 정신을 바로 세워주는 것이 지름길인데, 그 정신의 원류가 바로 이거다 이 말입니다. 각자 이 정신의 흐름을 통 해서 가다 보면 우리 속에 있는 거대한 생명의 힘과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우주와 통하는 문이죠. 그 때, 우리 자신이 굉장히 밝고 위대한 존재라는 걸 체득하게 됩니 다. 그리하여 세상이 밝아지는 거죠. 저는 그 깊은 뜻을 밝혀내는 전달자로서 사명 을 다하다 가고 싶을 뿐입니다.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 ㄴ[ L ]ㄱ 궁금이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