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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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가 맞음...)
날 짜 (Date): 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후 04시 37분 34초
제 목(Title): Re: 그나저나 거 참... 쇼팽씨...


  어? 그래요? 그럼, 일단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지요. 누구
한테 질문을 했는데 안다/모른다 등등 대답이 없고, 그래서 다시
질문해도 대답이 없고... 그 사람이 더군다나 앞에서 뭐건 깨끗
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 상황이 어떻게 보일까요?
  제 기억에는 키즈나 이런 비비에스에서 누구에게 질문했는데
두번 거듭 물어보게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사실 전혀 없지는 않고,
기독보드에서 한두번 물어보면 딴청을 피우는지 글을 안읽었는지
싶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시만두는 무척 자주 그랬는데
시만두는 빼고) 그러나, 기독교에 대해서 상당히 공격적인 저를
좋게 생각하지 않던 대부분의 기독교도들조차도 이번과 같은 일을
만든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질문한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건
질문에 대해서 알건 모르건 되도록 성의껏 답하고, 설명을 잘못할
때는 죄송하다는 말까지 하는 것을 예의처럼 하는 사람들을 보아온
저한테는 이런 말을 도데체 해야하나 싶기까지 합니다.
  저 같은 사람 처음 보셨다고요? 글쎄요. 사람들이 두 종류가
있지요. 비열한 행동을 봐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과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 제 근처에는 그런 것을 그냥 못넘어가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쇼팽씨 근처에는 없었나보군요. 아 물론, 누군가를
비열하다고 보는 것하고 그 사람이 진짜 비열하다는 것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어째거나 더 따질 가치도 없는 문제고...

> 자연과 인간에 대해서 토론하는데 감정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 사실과 논리에만 집중합시다.

이 말이 아주 좋은 말이네요. 서로가 이 말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쇼팽씨가 이 보드에서 무슨 글을 쓰건 말건에 대해서
영향력을 끼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당연히),
다음과 같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저에 대해 감정적인 불만이 있는 분이 있으면 제가 알아서
> 여길 떠나겠습니다. 이곳 분들이 저를 감정적으로 대한다면
> 제가 떠나야죠...저는 누구 감정상하게 하는거 싫어하거든요...^^



                                                        먼 길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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