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가 맞음...) 날 짜 (Date): 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후 04시 23분 19초 제 목(Title): 어제 모임... ^^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적어봅니다. 저와 김형도님이 6시도 되기 전에 먼저 만나서 놀부부대찌게에서 술 한잔 했습니다. 김형도님은 초반부터 엄청 잘 마시시데요. ^^ 7시반 넘어서던가 claudia가 왔고요. 기대했던대로 거기서 claudia가 물주 노릇을 하고, 장소를 '창고'라는 근처 까페로 옮겼습니다. 역시 마당발 김형도님하고 아주머니와 절친한 사이시더군요... ^^ 9시 되기 전 아리님이 오셨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테어님이 오셨습니다. 창고에서 12시까지 놀다가 저희 부부는 집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세분은 또 3차를 가셨네요. 거기서 잘들 놀다가셨는지... ^^ 제 관점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적어보면... ^^ 처음 부대찌게집에서 김형도님하고 독대할 때까지는 철학보드에서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라던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claudia가 오니까 김형도님의 묵은 원한(^^)이 점점 풀리기 시작해서 1차로 저를 공격하셨고, '창고'로 옮겨 아리님이 오시니까 본격적으로 저를 거의 안주처럼 씹기 시작... 흑흑흑... 그러다가 스테어님이 오시니 겨우 화제가 돌려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즐겁게 했습 니다. 스테어님하고는 정말 맨정신으로 그렇게 가깝게는 처음이었는데, 말씀도 잘하시고 특히 무척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셔서 제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claudia가 있어서 저는 "유부남과 술마시면 안"된다는 잡은 손들을 뿌리치고 올라왔습니다. ^^ 다음에 또 많은 분들과 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다른 분들이 많이 오시면 제가 김형도님을 멀리 피해 앉을 수 있을 듯... ^^ 먼 길 돌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