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 날 짜 (Date): 1999년 3월 9일 화요일 오전 09시 00분 51초 제 목(Title): Re: 포로리님에게... 3 라임님, s모님이 쓴 선악이 [기독교적] 선악이라는 말은 포로리님과 저의 대화에서 이미 검토되었습니다. --------------------------------------------------------------- > -> (3) '절대선'과 '절대악'은 존재하지 않는다(0) > 제가 보기에 이것은 스테어님이 '선과 악'의 개념을 명 > 확히 던져놓지 않고 마구 드리볼한 탓입니다. 저는 제가 절대선/절대악에 관한 개념을 혼동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글을 쓸때 staire님께 쓰신 글에서 보이는 선과악이 기독교또는 특정종교가 부과하는 절대선/절대악 만을 의미하는지 먼저 확인할까 했었습니다만 staire님의 쓰신 글을 두어번정도 더 읽어본 후 쓰신 글에 준거하여 볼때 제반 선/악의 이분법적인 구분 역시 의도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첫째 단락, 둘째 단락, 그리고 세계관을 언급하는 부분등) child님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staire님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staire님의 생각에 대해 판단할때는 쓰신 글 자체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제가 글을 잘 못 이해했다면 근거가 되는 해당 구절들을 보여주시던가 아니면 staire님 자신이 직접 해명하심으로서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는지요? 물론 'RNB님과 대화중'이라는 문맥상의 흐름이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저는 그 글에서 staire님의 전반적인 세계관의 모습도 기술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중간 생략)........ > 위에서의 '절대선과 절대악'의 개념을 이해하셨다면, 위의 > 의문들도 자연히 해소되리라 믿습니다. 절대선과 절대악의 기 > 준이 존재하지 않을 뿐이지 인간 한계(시대적 상황, 사고의 > 발달 수준)에 따라 선과 악의 딱지는 존재하니까요. 위글이 만일 staire님의 생각이라면, 저는 더 이상 글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앞의 글과의 일관된 흐름을 가지는지 다시한번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요. 그렇다면 저의 오해는 절대선/절대악을 잘못 알았다기보다는 전적으로 staire님의 앞 글에서의 선과 악이 특정종교의 선/악 만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죠. >결과적으로 볼 때, 님의 생각과 스테어님의 생각은 같습니 >다. 다만 님이 스테어님이 선과 악이라는 딱지 조차도 존재하 >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건 나중에 천천히 들어보면 알겠죠. 유익함과 불리함에 대한 인간의 감정과 유익함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첫번째 단락과 조화롭게만 선/악에 대한 딱지가 설명된다면 저는 전혀 불만도 없을 것이고, 앞에 쓴 긴 글을 바보 같은 짓이었다고 후회하고 있겠죠. :) 전 하지만 staire님이 선악 구분의 판단자체를 하지 말자는 쪽으로 글을 쓰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호 인간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등등의 얘기를 하시는 부분을 보았을 때 말입니다) 저는 단지 그런 전제로부터 보았을때 나중에 기독교인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권면한다든지, Symond적 위험성을 지적한다든지 하는 행위가 일관되지 않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child님은 제가 절대선/절대악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는 판단하에만 글을 쓰시느라 제가 의도한 다른 뜻을 좀 간과한게 아니신가 합니다. 만일 제 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합니다. ------------------------------------------------------------- 음, 그리고 지금 든 생각인데, 라임님은 '이기적..' 세계관을 확신하시나요? 전 그냥 가설수준에만 올려놓고 있거든요. 뭐, 뚜렷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설명이 그럴 듯하게 되더 라 수준인데........ 제가 포로리님 글에 답글을 계속 단 것도 '확신'해서가 아니라 '이기적...'만 놓고 볼 때, 굳이 '직관적..' 등등을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라임님은,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알고 있다는 것과 받아들인다는 것이 >다르듯이, 저와 같은 의견을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좀 더 근본적인 이유인 듯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꼭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포로리님이 지적하신 문제 (2)번 - 도덕적 모랄 지시 - 는 능 히 피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라임님이 자꾸 그걸 깨고 있네요..........:)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