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pinkrose (Armor) 날 짜 (Date): 1999년 1월 22일 금요일 오후 06시 37분 40초 제 목(Title): 인간은 기계다. 제가 하는게 브레인에대한 통계연구거든요... 그래서 이쪽에 관심이 많은데, 아시겠지만, 브레인이라는것자체가 거대한 circuit 입니다. 기계하고 틀린점은 단하나도 없습니다. 실제적인 실험이지만, 원숭이 뇌에 전극을 꼽고 전기를 가하면 특정부위에 전극을 가하면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사람한테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뇌의 특정부위에 전극을 꼽고 정확히 얼마정도의 전기를 가하면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레리 니반의 ring world라는 SF에보면 이아이디어를 한걸음 발전시켜 tasp(타스프) 라는 무기를 만들거든요. 아무리 나쁘고 힘이쎈놈이 공격해도 타스프 한방이면, 헬렐레하게 100% 무기력하게 만들수있습니다. 크크... 뇌에 수만개의 전극 아니 수백만개의 전극을 꼽아 컴퓨터에 연결 프로그램에 따라 브레인 엑티비티를 변화시키는건 충분히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이경우 이 사람은 다른사람이 원하는대로 보고 느끼는 로보트일뿐, 더이상 사람이 아니지요. 자 이래도 기계하고 인간하고 차이점이 아직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브레인에대해 많은게 알려지지 않아서 신비주의적 요소가 담겨있을뿐이지, 전에 펜로즈교수 쎄미나에 갔었는데, 이교수주장이 가만보면, 인간의 브레인은 결국 다르다! 이걸 증명하려고 두권의 책을 썼더군요. 두책보면 약간은 일리가 있는것같지만, 철학에서 결코 못벗어납니다. 이교수도 별 오만가지 분야에서 죄다 긁어와서 인간영혼의 순수성(?)뭔가 다르다는걸 보일려고 안간힘을 쓰는것같은데... 헛수고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인간이 말입니다... 완벽하게 물리적으로 같게 생겼다면 (불가능한걸 전제하는거지만..분자구조까지 같게하는건 가능할것같네요.) 그리고 받아들이는 인풋이 완벽하게 똑같다면 (역시 불가능한 전제이지만, 왜냐면 시간차 공간차때문에) output은 당연히 똑같아야합니다. 인간의 사고가 기껏해야 뉴론레벨.. 분자 레벨이지 quantum effect가 영향을 미칠정도는 아닌것같네요. 이게 바로 스타트랙에서 transporter 개념이거든요. 스타트랙의 트랜스포팅은 분자레벨에서 완벽하게 리플리케이션을 시키는데 이럴경우 사람의 사고의 연속성이 있다고봅니다. 실제 아주 쬐금의 비연속성이 있을지라도 ( 물론 트렌스포터가 약간 맛이가서 쬐금 카피하는데 이상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 비연속성을 그사람이 알아낼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어 약간 센세이션이 쪼금 다르다 이정도겠지만... 고로...이런 사고실험을 봐서도... 인간의 사고라는건 언제든지 주어진조건하에서 리플리케이션이 가능한 상태일뿐이지, 뭐 대단한건 아니라 봅니다. 프레드릭폴의 gateway SF에보면 이런 거에대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있습니다. 나중엔 죽기전에 한개인의 사고나,감정 이런걸 전부 연속적으로 컴터나 바이오컴퓨터등(인공두뇌)에 기억을 시키면 컴퓨터에 들어있는 사고는 결코 자신의 연속성을 의심치 않는다는 내용이거든요... 위에서 어떤분이 생전 보도 듣지도 못한 사람들의 책이야기를 하는데, 전부 철학책(?) 인가 보지요? 제가볼때는 SF에 담긴 아이디어들이 몇십배 더 재미있는게 많은것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