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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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 형 도)
날 짜 (Date): 1998년 8월  6일 목요일 오전 12시 46분 08초
제 목(Title): Re: 김형도님에게 궁금한 점.




   "진리란 실재의 올바른 반영에 계속 접근해 가는 ... 생각이신지요."


진리의 추구과정이 역사적이란 것은 그 역사적 행위의 결과가 소위 절대적 

진리와 가까와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지 인간이라는 사회적 동물은

자신의 생존을 위하여 그러한 방향(즉, 자신의 생존을 극대화시킨다는)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현재 실재를 올바르게 반영하는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


에공, 최소한 이글 쓰신 분보다는 진리에 가까운 거 같은데...


   "도덕의 영역 ..."


도덕이 뭐지요? 제가 아는 도덕은 많은 사람과 얘기하고 그들이 바라는 바가 

뭔지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그에 따른 준칙을 만든다입니다. 그 이외의 어떠한

도그마(성경같은)도 거부합니다. 제가 유물론자라고 해서, 엥겔스와 레닌의 말을 

많이 베끼지만 그들이 도덕의 문제에 대해 대답을 내린 적은 없습니다. 

진리로 향한 길이 역사적이듯, 너무나도 당연히 도덕적인 문제는 우리가 사는

사회 혹은 바로 우리 이웃들과의 구체적인 문제이지 어디에 정답이 있을 수가 

없죠. 그리고 그 도덕 또한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 아닙니까?


   "무슨 권리로 내가 여기에서부터 시작할 것입니까."


권리라뇨? 바로 당신은 지금 살아 있지 않습니까. 저 말은 귀신이나 할 소리인

거 같은데요???


   "어떤 철학도 이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


당신이 살아 있는 것조차 당신에게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의 살아 있음을 즐거워하는 다른 존재(하나님 말고)가 분명히
 
존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것이 당신이 살아 있는 이유입니다.

(이건 완죤히 관념론적인 말이지만... 관념론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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