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jesusk (지성소) 날 짜 (Date): 1998년 7월 6일 월요일 오후 07시 40분 19초 제 목(Title):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래는 "He Is There and He Is Not Silent" 라는 책의 시작 부분 입니다. ======================================================================== 본서는 형이상학, 도덕 및 인식론의 영역에 속하는 하나님은 존재하시며 침묵하시지 않는다는 철학적 필요성을 다룬다.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철학적 사고의 세 가지 기본적인 영역이다. 그 첫째는 형이상학(metaphysics)의 영역인 존재(being)의 영역이다. 소위 실존의 문제에 대한 영역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존재도 포함되지만, 우리가 깨달아야 할 바는 인간의 존재 문제는 무엇이든 존재한다는 사실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철학의 기본적인 질문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떤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 사르트르보다 더 잘 말한 사람은 없다. 사물은 존재하며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현재 형태와 다양성 가운데 존재한다는 사실을 회피한다면 이것은 철학이라 호칭할 가치조차 없다. 이것이 형이상학의 문제-존재의 실존- 라는 말의 의미이다. 철학적 사고의 둘째 영역은 인간과 인간의 딜레마의 문제이다. 인간은 인격적인 존재이지만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그 자신은 충분한 통합점(integration point)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다시 사르트르의 또 하나의 심오한 말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유한점(finite point)은 무한한 준거점(reference point)을 가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사르트르의 이 말이 옳다고 찬동할 것이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다. 그러므로 인간 자신은 충분한 통합점이 못된다. 그렇지만 인간은 비안간(non-man)과는 다르다. 인간은 비인격적인 것과는 달리 인격적이다. 또는 내가 나의 저서들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대로, 인간은 그의 "인간됨"을 간직하고 있다. - 중간 생략- 인간의 딜레마에 있어서 또 하나의 문제는 인간의 고결성(nobility)이다. 당신이 이 "고결성"이란 낱말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떤 다른 낱말을 택한다 하더라도 인간에게는 무엇인가 위대한 면이 있다.여기에 한 가지 첨가하고 싶은 말은 복음주의자들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무(無)라고 하는 사상과, 인간은 버린 바 되어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다는 사실을 동일시하는 무서운 과오를 범하여 왔다는 사실이다. ... - 중간 생략- 따라서 이제 우리는 철학적 사고의 두 영역, 첫째는 존재 및 실존을 다루는 형이상학과 둘째는 도덕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본서에서 탐구하는 셋째 영역은 인식론,즉 아는것의 문제이다. =========================================================================== 이렇게 세가지 철학적 사고의 기본 영역에 대하여 논하기 시작하는 이 책은 실존의 영역의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써 아래의 세가지 경우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것은 절대적인 무로부터 나왔다. 둘째,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은 비인격적인 기원에서 출발을 했다는 것이다. 셋째, 하나의 인격적인 기원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아래의 인용부분은 세번째 답변을 고찰하기에 앞서 그가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나는,당신은 왜 "단순한 복음"을 전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기에 지친 사람이다. 당신은 단순한 복음을 전파하여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에게 단순하게 들리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이미 단순한 복음이 아니다. 현대인의 딜레마는 바로 단순함이다. 현대인은 왜 인간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를 알지 못한다. 그는 버림을 받았다. 인간은 무(無)에 머무르고 있다. 이것은 우리 세대의 저주요 ,현대인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인격적인 기원에서 출발하고 또 이것이 그 밖의 모든 것의 근원이라고 한다면, 이 인격적인 것은 의미를 가지며, 그리고 인간과 그의 갈망은 무의미하지 않다. 인격의 실재에 대한 인간의 갈망은 원래 존재한 것과 그리고 항상 본질적으로 존재하여 온 것과 일치한다. 이 점에 있어서 하나의 강력한 해답을 가진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그런데 왜 우리가 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그 위대한 진리를 말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버림 받은 상태이며 우리가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왜 우리는 우리들 자신을 향하여서만 말을 하고 있는가? 오늘날 인간의 저주는 바로 인간을 위한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인격적인 기원에서 출발한다면 이와는 정반대되는 상황을 대하게 된다. 우리는 인격이 의미를 갖는다는 사실의 실재를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언제나 존재해 왔으며, 또 존재하고 있고, 또 언제나 존재하게 될 것과 유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곧 우리의 답변이다. 그리고 이 답변으로서 우리는 비단 꾸밈없는 존재와 그 다양성의 실존의 문제뿐만이 아니라,역시 인간을 비인간과 구별짓는 인격을 가진 인간의 구별됨에 대한 해결을 얻는 것이다. - 프란시스 쉐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