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3월19일(목) 03시46분02초 ROK 제 목(Title): Re: 보드 성격에 안맞는 질문. 막도님하고 저 위에 김형도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명료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지 한가지 첨언하고 싶은 것은... 전에도 한 번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 입자 간의 상호작용은 이 때 분포확률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상호작용이 없는 입자계에서라면 대체로 입자가 모여있는 상태에 있을 확률이나 확 퍼져있는 상태 중 어느 한 상태에 있을 확률이나 비슷하겠지요... 단지 우리가 확 퍼져있는 상태로 구분할 수 있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입자가 밀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게 될 것이고요... 하지만, 입자 간의 척력이 충분히 크다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 것입니다... 입자가 모여있를 상태의 확률이 다른 상태의 확률 보다 무척 줄어들게 될테니까요... 입자 간의 인력이 충분히 큰 경우라면 입자가 모여있을 상태의 확률이 무척 커져,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밀도가 높아지는 쪽으로 입자가 운동하는 경향을 보일 것입니다... 혹 자연계에 어디 그런 경우가 있냐고 질문할 분이 계실려나요? ^^ 성간먼지가 결집해서 별이 형성되는 경우가 이런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 limelite @한윈98 베타를 다운 받다가 시간이 남아서... ^^ 얘는 말썽을 덜 피울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