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agdo ( 막 도 ) 날 짜 (Date): 1998년01월07일(수) 09시56분34초 ROK 제 목(Title): Re: 무신적론 실존주의 두번째 질문도 있었군요. 선과 악을 정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것들이 일상사에서는 가르쳐 줄 수 있더라도 각 개인의 개별적인 중요한 판단의 고비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인간과 관련한 가치는 일반 정의 불가능하다" (막도 오늘) 하지만 우리가 매순간 판단하는 것은 실존적으로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선과 악같은 추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판단할 때 우리가 이것이 아닌 저것을 선택하는 이유는? 저것이 이런 이런 점이 좋으므로(선), 왠지 좋을 것 같아서, 좋다고 하니까, 혹은 나쁘다고 하지만 오기로 내 감정을 만족시키려고. 마지막 선택도 악을 택하는 듯 하지만 그 자신에게는 그게 기분이 좋으므로. 왠지 사르트르가 교묘하게 인간은 선만을 택한다는 명제를 만든것 같군요. 그렇다면 악을 택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떻게 택할 수 있을까요? 내가 택한 것을 모두 선이라고 정의해 논 상황이니까요. 물론 결과적으로 그게 선인지는 별개 문제지만. 인간의 판단 상황심리을 예리하게 간파했다는 것 말고는 별 진리가 없어보이는 명제 같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총총 ////그들이 본 그곳은..... 그래서 그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