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agdo ( 막 도 ) 날 짜 (Date): 1997년11월26일(수) 21시11분09초 ROK 제 목(Title): Re: 질문 다시 하기로 한것 저도 아인슈타인에는 정이 안갑니다. 왜 대중의 우상이 되었는지. 절대시간이나 절대공간에서 그럴싸한 결론을 내보이라고 했는데 제 입장은 이것을 타파해야할 적어도 이제는 넘어서야할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시공 개념이 아무 쓰잘데기 없어 보여도 누구나 이 틀로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중학교까지 정규교육을 받은 일반인은. 절대시공으로 만물의 운동을 바라보는 것이 합리적인가? 그렇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자동차며 비행기를 날리고 텔레비 방송을 하고 인간을 수술하고 또 과학 및 공학의 근거를 마련합니다. 오히려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비합리며 신비주의며 반주지주의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 절대시공이 도출하는 유물론적 기계론적 우주에 대부분의 사람은 비인간적인 암울한 미래를 봅니다. 정신이나 진화나 사랑이나 종교나 철학이 인간의 착각이나 망상으로 천대받게 되었지요. ( 좀 오버하고 있군요) 대안은 있는가? 프리고진 학파에서 내놓은 산일조직이론에서는 스스로의 내재적인 리듬으로 외부환경과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일반 시스템이론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외부 섭동을 구조 진화의 동기로 받아들이기까지 합니다. 화이트헤드는 20 년대에 주창한 과정철학에서 전자(電子)까지도 느낌으로 주위를 파악하여 자기자신을 주조해나가는 범심론적인 유기체 철학 체계를 세웠습니다. (여기서 느낌이나 파악 주조 등은 화이트헤드가 새로이 정의한 단어들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 제 입장은 우리가 현대과학에서 당연히 가정하고 시작하는 절대시공 틀을 다시 재고하자는 것입니다. 과학을 할 때는 과학의 합리에 맞추어야 하지만 일상생활을 할때는 인간삶을 납작하게 만드는 과학의 절대시공틀을 깨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의 과학에서의 승리가 (요즘은 부인되고 있지만) 절대합리로 과대포장되어서는 안되고, 보다 인간 가치담지적인 시간관 공간관 이 요청된다 하겠습니다. 조금만 여유롭게 살아도 되는 것이지요. @ 뭐 설득력이 약한 소리기는 하지요. 당장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들이 본 그곳은..... 그래서 그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