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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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 형 도)
날 짜 (Date): 1997년11월20일(목) 01시24분50초 ROK
제 목(Title): Re: Re: magdo



역시 문외한들은 알고 있는 만큼만 알고 있기에 언제나 오류를 저지른다.

불확정성 원리는 일정한 연관을 갖는 (위치와 운동량 같이) 물리량의 동시 측정에

대한 불확정의 관계를 의미할 뿐이고, 더 중요하게는 다른 양자역학의 기본원리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 (왜냐하면 그런 거는 일상 생활에서는 잘 안보이고 당연히

대중과학이 될려면 센세이션을 만들어야 된다.) 그리고 그러한 원리의 실험 

결과가 거의 유효 숫자 일고 여덟개까지 된다는 것 또한 모른다. 


사고 실험은 아주 쉽다. 간단하게 당신이 알고 있는 물리(어려운 게 아니다.

당신이 자연에 대해 약간이라도 정량적으로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를 어기지

않으면서 뭔가 한 물리량을 무한대 혹은 영으로 보내 봐라. 그러면, 복잡해 

보이는 문제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 현상은 그 중간 어디일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왕왕 틀리기도 하지만, 원래 알고 있던 물리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즉, 사고 실험은 이런 것 이상이 아니다. 문제는 이를 확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물리를 엉터리로 만들면서 그러한 극한들로 보내는 경우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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