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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agdo ( 막 도 )
날 짜 (Date): 1997년11월04일(화) 07시12분35초 ROK
제 목(Title): Re: Re:[magdo씨] 절대성이론 3



    톰슨의 원자모델은 수박씨처럼 박힌 전자였지요. 그가 수박씨
  와 같은 입자를 생각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입자가 
  원자에서 핵에 가붙지 않는 이유는? 보어의 원자가설에 의하면 
  운동량-위치 쌍의 불확정성에 의해섭니다. 이것을 점입자의 확
  률파동함수에 따른 구도로 볼 것이냐? 아니면 파동 자체로 볼 것
  이냐? 쌍슬릿 실험에서도 자기 스스로 간섭하는 전자를 볼 수 있
  습니다. 우리가 전자를 보려고 하면 수축하여 입자로 되고, 보려
  고 하지 않을 때는 파동적인 성격을 보이는 이 기묘한 친구를 아
  직도 전자라고 부르고 있지요. 광자도 신기한데 단일광자라는 것
  이 어떤 실재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하나씩 세기도 하고 당구공 
  모델로 설명도 하지만 글쎄요 정수 스핀수가 정수인 보존들은 인
  간이 실재라고 느낄 수 있는 경험모델이 너무 부족합니다. 전자같
  은 분수스핀 페르미온도 기묘하기는 마찬가지고. 제가 입자물리를 
  하지는 않아서 입자물리하는 과학자들이 실재(입자)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느낌은 포기하고 수
  식화, 논리화된 방법에 의존하는 듯 느껴집니다. 일반인에게 설명
  할 수 없는 실재이지요. 님의 말을 빌자면 믿을 용의가 있는 사람
  에게 근거와 함께 관념을 구성하는 틀로 이성을 바꾸어서....

  에테르의 예는 제게 착오가 있었습니다. 마이켈슨 실험에서 매질없
  는 듯한 결과가 나오자 로렌츠란 사람이 매질 방향의 진행 공간이 
  수축한다는 수학식을 발표했지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빛 속도 일
  정으로 하고 시간까지 포함한 4 차원 개념의 특수상대론으로 속도
  가 커질때 시간공간으로 기울어 들어가 3 차원에 실재의 투영이 길
  이가 짧게 느껴진다고 하는 해석을 들고 나와서 에테르가 죽었지
  요. 정확한 지적 감사.

  레이첼씨에게 형이상학을 고수하지 말라고 했는데 과학자들에게도 
  과학을 고수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궁극에는 철학과 
  만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뇌의 본성인 듯 싶습니다.

 

                                

                 ////그들이 본 그곳은.....   그래서 그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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