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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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agdo ( 막 도 )
날 짜 (Date): 1997년10월29일(수) 03시19분34초 ROK
제 목(Title): 절대공간?



     뉴튼의 절대공간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는 듯.

     절대공간(absolute space)은 절대 가속도니 하는 것을 따지는 것보다

     (아마 절대란 말이 있기 때문에 여러 관성계 중에 하나를 연상하는 것 같다.)

     만물이 운동하는 틀이 있느냐 하는 것이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만물이 운동하는 틀이란 벌써 틀이 만물이 아니란 뜻. 즉 형이상학이 된다.

     존재하느냐 안하느냐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존재하는 것은 만물에 포함

     될테니. 


     여기서 또 내가 잘하는 비유를 들고 싶다.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린다고 할 때,

     그려진 세계와 종이와의 관계가 뉴튼의 절대시공간(종이)과 중력과 뉴튼역학

     으로 기술되는 우주(그림)의 그것와 같다. 


     그림을 그리는 종이를 절대종이라고 부르면 좀 어색할 것이다. 그려지는 그림들

     에 대해서 그림들 사이에는 무언가 상호연관이 있을 테지만 종이는 그 차원이 

     아니다. 그러므로 종이는 절대종이(상호작용이 없는)가 된다. 이것이 내가 생각

     하는 뉴튼의 절대공간이 함의하는 철학적 의미다.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것이 인간의 세계를 보는 시각에 영향 받는다. 우리는 

     전통과 부모, 친구를 통해서 보는 방법을 배운다.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시각을 세우기도 하고, 자신이 가지게 되는 직업에 일하는 방식을 따르기도 

     한다. 또 사변 철학자처럼 자기만족적인 사고의 틀을 구축해 나가기도 한다.


     완벽한 시각 달리 말하면 우주의 본질을 그대로 보게 하는 틀은 불가능해 

     보인다. 절대진리란 없다고 할까? 더 인간적인 틀, 더 효율적인 틀, 보다 감

     성에 의존적인 틀, 생존을 위한 틀 등의 인간이 가치를 둠에 따라 선호할

     틀은 있을 것이다. 근대과학이 틀로 잡은 것은 뉴튼의 시공간 이다. 물질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자존적으로 무변하는 틀을 잡는다. 당연히 그에 따라 여기서

     관찰되는 것은 무시간적이고 합법칙적인 자연 법칙이고 이 재현성에 의거

     자연의 과학적인 면의 지식이 쌓이고 그에 따라 자연을 지배하게 된다.


     이제 인간이 과학의 틀로 본 우주를 우주의 본질이라 하고 인간이 과학을 

     몰랐을 때 온갖 신과 악마가 난무하고 음양이 소용돌이 치던 것을 정신병자의

     망상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현대의 과학도 이성의 꿈일 뿐인데?  
  
    (하인즈 : 이성의 꿈은 괴물을 만든다.) 



                                

                 ////그들이 본 그곳은.....   그래서 그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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