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thief (of heart) 날 짜 (Date): 1997년10월22일(수) 22시09분38초 ROK 제 목(Title): 카오스에 대한 오해? 다체계(many body system)혹은 복잡한 계(complex system)의 비선형적 특성들이 혼돈(카오스)를 유발 한다 하더라도 이 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듯 보입니다. 단지 초기조건에 민감할 뿐이지요. 비선형 방정식도 입실론-근사를 통해 실재 해에 무한히 근접하는 근사해를 얻을 수 있겠지요. 단지 현실적으로 오차를 가질 수 밖에 없으므로 앞서 말한 초기조건 민감성에 의해, 구해진 근사해가 전혀 믿을 바 못된다고 말 할 수는 있으리라 봅니다. 더우기 혼돈에 이른 계는 주기성이 사라지므로 (혹은 무한대의 주기를 가지므로) 그 특성을 말하기가 곤란해 지겠지요. 그래도 그저 복잡하다 라고 말하면 공부하는 의미가 없으므로 혼돈에 이른 계가 가지는 특성(혹은 constraint)를 연구할 필요가 생긴다고 봅니다. 위상공간에서의 기하학적 연구를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예제는 너무 단순해서 그럴듯 하지만 시스템의 DOF가 커지면 여간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쨋거나 혼돈과 결정(혹은 확률)론적 시각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