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Rachel (레이첼) 날 짜 (Date): 1997년09월23일(화) 03시17분40초 ROK 제 목(Title): re)to Rachel..guest님 독해력을 따지시면서 자신의 입장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내가 한 두마디 하면 남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저는 guest님 전혀 모르지만요 그래서 별로 이렇다 저렇다 말은 할수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철학을 함께 이야기할 자세는 안되어 있는것 같군요. 설사 제가 실제로 독해력이 부족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은 자기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뭐 이렇다 절ㅎ다 이야기를 하셔야지 아무런 이야기도 않으시고 그냥 남들은 guest님이 하고자 하는 생각을 다 알고 있는듯이 이야기 해 버리면 글쎄요..... 한글이야 당연히 제가 guest님 만큼은 잘안되겠지만 사실 이 보드에서 작년부터 굉장히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인데.. 그래서도 제가 여길 좋아하기도 하구요. 만일 제가 한국 살람이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이라면 아무리 제데로 해석이 되어진 그러니까 번역이 되어진 글이라도 문화적인 차이로 얼마나 제데로 전달 되어지기 어려운데요. 그런부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이 당녕히 내가 하마디 하면 알아야지 라는 식의 답변은 별로 기분이 좋아지게 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사실 답을 다시 읽어보면 역시나 아무런 설명 하지 않고 계시거든요. 최소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으 생ㄱ가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고 또 그 속에서 다른 사람이 가진 생각들을 이해하고 또 배울것이 있으면 배우기를 원하는 그런 자세 그렇기 때문에 귀찬더라도 (당연히 귀찬으면 안되지만0 )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것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최소한의 철학을 하는 자세인데... 뭐 제가 건방지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느ㄴ것은 아니구요 ㅇ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guest님이 가진 이해나 깨달음들을 생각해 보고 함께 뭔가 또 새로운 이해에 가까원 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자상하게 남은 아마 전혀 ㅁㅎ를 꺼야 라는 생각 ㅇ벗이 그냥 두데줄 글쩍거리면서 다 알아양지 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기 되기는 참 어렵겠네요. 나름데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글을 쓰고 답을 하고 하는것인데 아무런 얻는것이 없는 그런 말장난 정도로 되어 버린다면 서로 다 시간 낭비 잖아요. 앞으로 계속 글 을 나누실 생각 이시라면 좀 알고 계신 생각들을 잘 써ㅂ주시면 저도 성의껏 제 생각을 나누도록 하지요. 그럼, 앞으로를 기대하며 아주 많이 부족한 Rachel이 드립니다. |